진짜진짜 내일은, 일과를 마치고 새우망도 네 개 정도 던져둬설랑 새우도 좀 잡아 냉동시키고,
오전 일과 마치고 점심 먹고, 빠라바라바라밤 오토바이를 타고설랑 집 근처 연밭에 캔옥수수도 한줌 정도 뿌려던져줘나놓고 해야겠어요.
일에 쩌들어, 불쌍한 소박사 행님만 죽어라 괴롭혀, 자게방에서 댓글놀이하느라 도끼자루 썩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내일은 증말 맘 당차게 먹고 준비를 쫌 해볼려고요.
어쩌면 다음주 월욜이나 시간이 날 것 같기도 합니다.
앞번에 종종 낚시를 같이 다녔던 제 친구는 일욜 늦은 오후에 들어가서 화요일에 나오자면서...
흐미 그리 무서운 멘트를 세숫대야색 하나 안 변하고 어쩜 그리도 태연하게 캐스팅할 수 있는지 ... ^^;
가만, 그러고 보니 밤에 낚시가방을 열고 차분히 해야 할 일들이 많네요. ㅡ.,ㅡ;
(5호 원줄도 몇 대 갈아줘야 하고, 또...)
(감싱이 흑침으로 5호 바늘도 열댓 개는 더 묶어둬야 하고, 또...)
(또 뭐 있더라... 사진기, 계측자... 응!? 계측자??? 계측자는 저수지까지 들고갔다가 걸리면 줘터지는 건 아닌지... 음... 뺄까? -.,ㅡ;)
라면을 끓일 땐, 물부터... ㅋㅋ

아! 그.. 줄 짜매는 책여?
그 책이 왜여?
아! 달라고여?
시러여~ ㅋㅋ
소머리 성님~
낼은 낚시를 안 가고요.
낼부터 차분하게 이것저것 준비를 쫌 하겠다고염.
잘 알지도 모르시믄서... -.,ㅡ;
채비 제대로 하시고 방한도 제대로 하시고ᆢ
조과는ᆢ음ᆢᆞᆢㅎ
책을 사서 아직 공부를 덜 마쳤으니, 쫌 더 시간이 필요합니다. ^.^
월송님/
요즘 날씨가 왜 이러는지 이유를 아십니까.
이러다 무슨 사단이라도 날까 걱정입니다.
얼음천사님/
어젯밤 바늘 세개 묶고 잤습니다. ^^;
앞번 일욜 둘러보고 왔는데, 물이 너무 맑아서 걱정입니다.
날씨라도 좋았다면 물색이 돌아왔을 텐데, 날도 너무 차고요.
조과는..음.. . .. ㅎ2 입니다. ^.^
소박사님이 이박사님을~??ㅋㅋ
근데, 아우된 자로서 성님을 나쁜 사람으로 몰아갈 수 없기에, 제가 소박사 성님을 괴롭힌다 표현했슴다.
이렇게 해야 저만 착한 사람이 되고 소박사님은 나쁜 사람이 되니까요. ㅎㅎ
나중에 국밥아니면 생고기비빔밥 ....
나중에 국밥아니면 생고기비빔밥 ....
붕뺀님/
총알 없이는 그기 몬 가시니깐두루 그리 아세효.
일단 새우망은 놔보기는 놔보겠습니다마는...
아참참 윤프로페셔널도 일욜 같이 드가자든데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