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여덟살.. 초등 학교 때부터 아부지의 윈다 낚수대 들고서
혼자 동네 앞 망경강에서 낚시를 다녔구 지금까지 쭉 해왔습니다
낚시 기간은 길지만 11치 이상을 잡아 본적이 없내요 ㅠ
쭉 바닥 낚시만 하다 옥내림 채비가 잘 잡힌다 하여 옥내림으로 전환을 했습니다
그란데 신수향 40대 부터 요거이 앞치기가 안되어
휘두르다가 ㅋ 찌가 뒤에 있는 돌 틈에 끼어 뽀각 되었내요. 원줄을 길게 사용 하는 제 특성상 ㅠ
그냥 뭐 비싼 찌는 아닌데, 낚수대의 지름신이 오더라구요 이번에 독야 44 46 48 51 새 제품으로 질러 버렸내요 후
카드 일시불 슥삭 슥삭~
열심히 돈모아 결혼 준비 해야 하는디 이늠의 장비 병 땜시 큰일이내요 ㅠ
아고 서른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후후 ㅠ 새삼스럽게 여기서 푸념 한번 해봅니다 ㅠ
아고 장비병!!
춤추는지렁이 / / Hit : 2083 본문+댓글추천 : 0
18~20~22~24~26~28~30 각4대
32~8대
34~36~각4대
38~3대
40~4대
42~44~46~48~각2대(얼마지--;감안옵니다 몇백하겟지요..)
미라클무받침16단+6+4+보트겸용(이비용만140만정도..)
대좌대 거의100만..
보트장비꾸역꾸역해서 이것도 돈백..
기다취사 야영용품 200만? 텐트만3동....동계물품이좀많네요__+
기타소품등등..
승용차다타 액스로바꾸고...짐못실어서 루프박스올리고...
차사진찍어서함올리야겟네요 ㅎㅎ전 장비병 말기라서...돈십만원쓱끓는건 이제 무덤덤합니다__+
호소골드 이낚시대만 80 대정도 사고 팔고
또 사고 했네요ㅋㅋ 지금은 독야에
안착중입니다 제가 뵙기에는 아직 초기증상
인거 같은데요ㅎㅎ 지름신 부적 제가 하나드릴까요? 비법은 뭐든지 살때 젤 좋은늠으로
사세요 ㅎㅎ
저도 장비병과 1년동안 시름했는데 결국 졌습니다.
이번에 수파로 갑니다~~
이제 돈도 없지만...제생의 마지막 장비가 되길 바라봅니다~~^^;;
지렁이님도 부디 독야에 안착을 하셔요...이거 큰병될수도...ㅎㅎㅎ
낚시대칸수가너무많이필요해서
문제네요
한번구입하면40대정도필요하니 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