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화가나서 속이 터질 것 같지만 억누르고 글을 씁니다.
어디다 하소연할 곳도 없고.. 이곳에 적습니다.
정말 어렵게 시간을 내어 거의 1년만에 붕어낚시를 가게 되었되었습니다.
작년에 강한 바람에 그린비 47인치 파라솔이 안쪽 한곳이 파손되었던터라 고객센터로 전화하여 8,000원 입금하고 재차 전화로 확인하여 발송 되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6월 19일 화요일 입금
목요일 전화하여 발송확인 오늘 받으실 수 있음
목요일 미도착
금요일 미도착
토요일 미도착
발송이 어려운 걸 알았으면 빌려서라도 갈랬는데
결국 대가 하나 부러진채로 22일 출조 하였습니다.
바람이 적었던터라 사용할만 했습니다만
갑자기 불어온 바람에 대가 뒤집히면서 안쪽 살 두곳이 더 부러졌습니다.
애들하고 같이 왔던터라
부러진대를 붙잡고 몇시간 땡볕에서 힘들게 낚시를 더한후 철수 했습니다.
회가 나겠습니까 안 나겠습니까
지난주 몇번 통화를 더 시도하였으나 실패했고
팔천원 날려도 좋으니 언제까지 안 오나보자
생각도 있었고
아직 발송 안됐으면 필요없으니 회사 번창하시라고 얘기할려고 했었습니다만 통화가 안되니 실패.
30일 토요일에 갑자기 택배가 오네요.
보냈다하고 열흘 지나서..
뭐 다 부숴졌는데 어쩌라고 하는 생각도 들고 화도 나고
그래서 어제 또 통화시도하였으나 실패.
오늘 좀전에 통화가 되었습니다.
발송된지 알았는데
물류쪽에서 누락된 것 같다고.
그럼 계속 누락시키지 열흘 뒤에 아무 사전 설명없이 덜렁 보내면 끝인가요?
직원이 무슨 잘못이 있는지 모르지만
전화기 4대 혼자 다 받다보니 일일이 다 받긴 어렵다고 하네요.
사장님 폰번호 알려달라니 어렵다 하더군요.
물론 저라도 알려주진 않았겠죠.
월척에 올라온 번호로 전화하니 사장은 아니지만 직원은 맞는데 지금 바쁘니 메세지 남기면 내일 전화하겠다고하고 제 대답도 듣지 않고 끊어 버리네요.
순간 열받아서 다시 전화하니 통화불가 메세지.
화는 머리 끝까지 나는데 어디다 하소연할 곳도 없어
여기 이렇게 두서없이 글 남깁니다.
저는 다른 제품 사면 그만입니다.
회사 앞날을 생각하신다면 고객 관리에 좀 더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넷에 이렇게 장문 써보긴 첨이네요.
소비자원이고 어디고 다 전화해볼려다 막상 할려니 귀찮아서 그냥 다른 제품 사는 소심한 복수로 끝내야될 것 같습니다.
아..그린비 정말 너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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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드립니다.
저는 몇달전에 강풍 불어서 파라솔 살대 몇개 부러지고 여기저기 파손 되어서 버릴려다 혹시나 해서 as 맡겼는데 올수리해서 보내줬습니다.
as 비용도 안받구요.
요즘 너무 바빠서 그런건지...
암튼 속상하셨겠네요
누군 무상, 누군 유상 말그대로 꼴(?)리는 대로고만.....
몇년쓰니 천이 햇빛에 삭아서인지 부수러지듯 찢어지고(천갈이는 왜이리 비싸노),
보기에는 안그런데 살대는 왜이리 약한지,
a/s한번 신청하려면 로또보다 힘들고,
이젠 더이상 쓸일도 없지만 여튼 비추입니다.
전 그린비제품 몇가지 쓰고있는데
인터넷에 홈페이지가 안뜨고 없어졌길래
문닫은줄 알았네요.
저 역시 파라솔이 찢어져 천만갈고
싶어서 수없이 전화하고 그래도.
담당자가 연락준다고하고 한달이 넘도록
조용하네요.
담당자는 통화자체가 안되구요.
이런 조구사 즉 손님이 봉이라는 마인드인지는
몰라도 이제는 사라져야 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