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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워서...

아침 일찍 이사 중입니다. 존 동네(울 마눌님 기준)로 가면서 격 떨어진다꼬 아까운 세간살이를 마구 내다버립니다. 예전에는 지가 어지간한건 버리고 새거로 구입했고 마눌님이 멀 버리지 못하고 챙기던데. 지금은 통 커진 마눌님이 새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요즘 제가 무쟈게 불안합니다. 언제 용도폐기로 버려질지...모릅니다.ㅠㅠ 남도 정가에서 2년을 허접한 세간살이로 근천스럽게 살다보니... 내다버리는 가구들이 너무 아까운 겁니다. 그래서 하다못해 드럼통 옆 식탁으로 쓸려고 대리석 식탁을 꾸여구역 차 짐칸에 실습니다. 세월이 사람을 이렇게 변하게도 하는군요.ㅠ 히휴~~어쩌다.....끙!!!
아까워서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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괄호열고 문을 열고 문을 닫고 괄호닫고 출발

남도로 남도로~~~~~~~~~~~~~~~~~~~슝
헉! 조심하세요.

조만간 서방님두 새로 바꾸신다는 소문이....ㅠㅠ
그렇잖아도 강아지 껴안꼬 오돌거리고 있시유~ㅠ
개 놓치면 미아 아니 미 노 됩니다
이사한집 가실때까진 무슨일이 있어도
강쥐는 앉고계셔야 합니다
형수님이 강아지 주고 심부름좀 다녀 오래도
절대 내려놓으시면 안됩니다
혹시 양문냉장고나 에어컨 버릴꺼면 연락함 주세요 선배님~~
사모님도 선배님이 아까워서 못버리... ^^"
남 도로~

남 도로남 도로남 도로남 도로남 도로남 도로남~ㅎ
남는 물건 저한테 버리세요!! 하하하
시골 어르신들께서는 못 하나만 보여도 호주머니에 담으신답니다.
젊은 축에 끼는 저도 뭐가 남거나 부족하면 서로 연락해서 바꿔쓰거나 얻거나 나눕니다.
아끼고 나눠 쓰는 일은, 수십 년 몸에 밴 것을요. ^.^*
에휴...새로 이사 온 동네!!!!!

이거 어디 사람 살것나 싶네요.

어케 주차장에 차들이....

그 흔한 코란도는 내 차가 유일하네요.

흐미~~ 차보험 부터 다시 들어야 할듯.

대물 무한으로....끙~

무사서 얼릉 다시 남도로 내려갑니다.^^
언제 남도로 갈까여 선배님???

제 신발은 잘 있쥬???

강아지 안으시고 제신발도 꼬옥 안아주세요 ...
어쩐다여,,,ㅠ
여도 불쌍하신 분이 계시니

집확인하셨으면 이짝으로 오세요.
집자랑이시죠ᆢㅎㅎ

집들이 하시면 강아지사료 사갈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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