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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12-05-23 08:05
(183.♡.114.71)
입시 스트레스를 풀어 놓을만한 공간이 없는 것이
슬픈 현실이기도 합니다.
꾸짖기만 하는 아버지가 아니시고
현명한 선택을 당부하신 아버지의 말씀을
진심으로 받아들였기에~ 등교 인사에서
그렇게 씩씩한 목소리가 나온 것이겠지요.
믿고 기다리시면 좋은 결과가 꼭 있을 것입니다~~
직천님의 아드님 화이팅*^ ^*
붕어와춤을 12-05-23 08:28
예 저도 아들놈1학년때 가방에 담배 있는거 봤습니다.
전 고등학교때 담배 안 피웠거덩요.
야구 방망이로 몇대 맞을래 했더니 20대 맞겠답니다.
시원하게 20방 날려 주었습니다.
이후로 피웠는지 끊었는지 안 살폈습니다.
일시적이 호기심과 친구의 권유로 피우다가 그때는 쉽게 끊기도 하니까요.
송애 12-05-23 08:37
어제 어느 헤어 경연대회에 참석 할일이있어 갔는데...
홉연실에 남자 보다 여학생들이 더 많이 피우더군요.ㅎㅎ
어릴때는 그저 호기심에 피우니깐 잘 훈계 하셨으니 끓어실겁니다.^^*
소박사 12-05-23 08:39
아빠말대로 금연패치를 붙이고학교에 가는걸보니무척 착하네요
끊든 안 끊든 너무 스트레스 주지 마시고
적당히 모른척하십시요
우리때도 다 그랬잖습니까?~~~~^^
雪來淋 12-05-23 08:43
몸에 나쁘다는것을 인지하고 좋은선택 하기를 ~~
저는 늦게배워 아직까지 물고 있습니다
중딩 고딩때 피우던넘들 십수년전에 다끊고
늦게배운 도둑넘이 날새는줄 모른다고
이사람 줄기차게 물고 있습니다~~ㅎㅎ
동대문낚시왕 12-05-23 08:54
음 제 경험상 끊을듯 하네요^^
저도 고2때쯤 입담배 배워서 하다가
아부지한테 들켰는데 암말도 안하시고
담배두갑 집어다 구겨서 버리시더라는
물론 그후로 군대서 다시 피웠어유 ㅋㅋ
은둔자2 12-05-23 09:18
걍 놔 두세요
제 아이 고3인데 아직 담배는 안핍니다
술은 먹어봤답니다
가끔 담배 내밉니다
한번 피워볼래 ?
몇개월후 피는거나 지금 피는거나 별 차이 있습니까 ?
이미 성인이나 다름없으니 그 본분 잊지말라고 할뿐
노는 놈이 세상도 압니다
지할일 해가면서 하는 어른놀이 적당한선은 인정 합니다
복사골붕어 12-05-23 09:20
저도 고3말때 피웟는데 왜 배웟는지..
만약에 아들이 담배를 피운다면 금연을 해야하는 이유를 선배로써 해주고 싶군요~!!
멋진 아버님 아드님 잘 잘랄겁니다~~^^*
파트린느 12-05-23 09:48
우리두 그렜는데요, 뭐.
그러면서 크는 거죠. 더 큰 놈덜도 갈피를 못잡고 마치 아이들 처럼 그러기도 하는데요.
흔들리며 피지 않는 꽃이 어디 있겠습니까?
大物꾼 12-05-23 12:08
저도 고등학교 부터서 담배를 피웠지요
스트레스 보다는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면서
쌈박질에 술에 담배에 당구장에 ㅎㅎ
부모님 속을 많이도 썪여 드렸습니다
지금은 부모님이 한번씩 말씀합니다
그래도 속 제일 썩여본놈이 젤 잘한다고 ㅎㅎㅎ
아드님도 성인이지요,,학생이지만
잘할거라고 믿는다고 이해해 주세요
산골붕어 12-05-23 12:54
그때는 다그래요
통큰마음으로 이해해주신 님이 휼륭 하십니다
백문이불여일낚 12-05-23 22:16
저도 고1때부터 담배피웠습니다. 98학번이니까..얼마되지도 않았네요...그래도 담배피면서 공부해서 지금은 교직생활하고 있습니다. 담배가 몸에 해로운건 맞지만 정신건강에는..쿨럭~ 죄송합니다.
그 당시에는 담배피는게 멋져보여서 폈는지...아니면 중독되어서 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만...
담배가 무조건 나쁘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우리학급에는 담배피는 학생이 다행히 없네요..
초등학교인지라..^^
술은 애초에 입에 대질 않았습니다만...
덕분인지 아들놈 둘 다 흡연을 하지않는듯한...
어려우시겠지만 "작천"님이 먼저 금연을 하심이 어떠실런지요?
허면 둘째 아드님도 금연할 확률이...씨-__^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