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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송 12-07-25 22:11
우리 와이프 왈 아빠와의사이가 너 좋네요 부럽네요라는,,ㅋㅋ
쌍마™ 12-07-25 22:12
그니까 교육은 어려운것 같애요
암튼 다 키웠어요^^~
아들래미한테 이야기 해주니 뭐래요?
궁금하네요
저는 처음 가출했을때 동성로에서 잡혀서
아부지가 대신지하상가로 데려가서 마이마이 사주면서 달성공원
벤취에 앉아 두시간 이야기 했었는데
갑자기 생각나네요
칼잇스마 12-07-25 22:16
ㅎ ㅁ 딱 밤참시간인디~~
아들과 해결은 잘봤습니까??
파트린느 12-07-25 22:33
잘 하셨지요?
잘 하셨으리라 믿습니다.
물골™태연아빠 12-07-26 01:57
야구장 가기 전 글을 보았었습니다...
좀 서둘러야지 하면서 댓글 올맂 못했는데요...
저는 맨 처음 아들 녀석 이상한 행동 낌새에 이렇게 대처를 했었답니다...
제 방법이 옳다는 것 아니고요...참고하심 도움이 되실까 싶습니다...
솔직히 아이들에게 직접적으로 그런 이야기 꺼내는 것 쉬운일 아니더군요...
아들 녀석 책상에 편지를 써 놓았습니다...몽정에 관한것과 자위에 관해서까지요...
아빠도 그런 시절이 있었고, 경험이 있었다라고...
그렇지만 분명 명심해야 할 것은 마음을 다스릴 수 있어야 한다고...
그리고 정말 최고로 부드러운 휴지와 물티슈를 같이 선물해 주었었답니다...
몇일 지난 뒤 아들녀석이 밖으로 절 이끌더군요...
"아빠 고맙습니다" 이 한마디 얼굴 붉히며 하더군요...
나라님 현명하시게 잘 대처하시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