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큰놈 진주 공군훈련소 데려다줬던 기억이 납니다.
아들 앞에서 절대 울지 않겠다고 몇번을 다짐하며 갔었는데 막상 행사가 끝나고 입소 시간이 되니 제 감정을 주체하기 어렵더군요.
그냥 아프지 말고,다치지만 말라는 말만 겨우 전하고 눈물범벅이 된 상태로 들여 보냈었습니다.
그런 시간이 언제였던지 이젠 가물가물 할 정도로 흘러서, 아들 몸매는 입대 전보다 더 망가진 상태로 직장생활에만 전념하고 있네요.
그때 그 애닯았던 심정을 지금은 웃으면서 추억거리로 얘기하곤 하네요.
너무 염려하지 마세요.
위에 학동님 글에 동감 요즘 군대가 군대 입니까?
저의 군 시절에는 구타로 맞아 죽는 일이 많았어요
당시에는 어디다 하소연 할 곳도 없이
부모님들은 자식 잃은 슬품을 가슴을 아리고 살았지요
요즘은 세상 좋아져서 군의문 진상 규명도 하고 있지요....,.
요즘 군대는 군대도 아닙니다.
군대 보내고 한두달은 걱정도 되고 하지만 서너달째부터는 난 그렇게 홀가분하고 좋기만 하던데. 철원 3사단으로 배치돼는 바람에 겨울에 좀 추워서 그게 걱정이 쪼금 되긴 했지만. 가끔 면회가서 오랜만에 보게 되니 그것도 좋고, 나중에 전역할 때쯤 되면 오히려 걱정 될텐데. 조금 더 군생활 했으면 하고..
저도 하나있는 새끼
논산훈련소 보네고
주먹만한 눈물흘리며
운전하고 오느라 힘들었네요.
그런데 세월이 약이라고
엊그제 같더니 벌써
제대한지 6년 되었네요..
돌아서 눈물짓고 왔네요
아들내미 부럽습니다. 딸딸이 아빠의 마음!!
어지간한 아버지는 눈물 흘리고
마음이 무거웠을겁니다.
그곳 생활을 경험했기에~~~
2년 금방갑니다.
4짜 스무마리만 걸으면 전역기념으로
아부지 낚시대 바꿔준다고 할겁니다.
매일 전화와서 귀찮긴?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군인다워집니다
잘 해낼껍니다
잘해낼겁니다.
아들 앞에서 절대 울지 않겠다고 몇번을 다짐하며 갔었는데 막상 행사가 끝나고 입소 시간이 되니 제 감정을 주체하기 어렵더군요.
그냥 아프지 말고,다치지만 말라는 말만 겨우 전하고 눈물범벅이 된 상태로 들여 보냈었습니다.
그런 시간이 언제였던지 이젠 가물가물 할 정도로 흘러서, 아들 몸매는 입대 전보다 더 망가진 상태로 직장생활에만 전념하고 있네요.
그때 그 애닯았던 심정을 지금은 웃으면서 추억거리로 얘기하곤 하네요.
너무 염려하지 마세요.
군복무 씩씩하게 잘해나갈것입니다
울막둥이도 곧 보내야하는데 말입니다
입대전날까지 일하다(집에서 먼 지방)
평일에 집에와
엄마!
내 밥도~
낼 논산가야혀~
등짝한대 맞았구먼유ㅡ.,ㅡ
나때는 36개월 후덜덜
했습니다 가이나들
고무신꺼꿀로 신고도망간ㄴ들
많았네요.ㅎ
웃자고 하는 글입니다.
힘내세요.
훈련끝나고 자대배치 되면
면회오면 외박시켜준다고
전화하고 난리쳐서
고양시까지 고물차 끌고
몇번 면회갔네요..
요즘 군대?
기숙사 분위기라 큰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오히려 이리 나약한 군대 믿다 전쟁이라도 나면 어찌하나 생각되네요.
97년 5월 22일
한창 모내기 할때라... 아버님 큰절할라고 하는데 아버님의 뒤모습을 보이시면서 가시던디
아버님의 어깨가 흔들리시는 뒷모습을 보았죠......
제아들도 인자 내년 졸업하고 부사관으로 간다고 하니
눈시울이 저도 붉어짐니다.
2년 금세옮니다.
요새는 세월두 빨리 가는가 봅니다.
저의 군 시절에는 구타로 맞아 죽는 일이 많았어요
당시에는 어디다 하소연 할 곳도 없이
부모님들은 자식 잃은 슬품을 가슴을 아리고 살았지요
요즘은 세상 좋아져서 군의문 진상 규명도 하고 있지요....,.
요즘 군대는 군대도 아닙니다.
낚시 가서 붕어 세마리만 잡으면 제대 했다고 올겁니다.
군대 안 같다 오면 사회에서 인정해 주지도 않습니다.
사회에 서 적응하고 성공하려면 군대도 필수 과목입니다 .
처음 3개월은 안쓰럽고 걱정이 많았는데, 좀 지나니 세상 편하고 좋더라구요.ㅎㅎ
무탈하게 잘 마치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하루아침에 자식을 잃은 부모심정을 어찌 헤아릴까 두렵고 무겁고..
나에게 그런일이 일어나지 않음에 늘 감사하며 살죠..
입대를 시키셨군요?
아들 입대시키고
돌아오는 그길이 너무도
마음이 아플것같네요.
잘하고 무사히 전역후
필승하며 전역 인사드릴겁니다!!!
저는 88년8월10일에
부사관으로 입대했는데
벌써 40년전 이네요?
무탈하게 잘 마치고 든든한 이 나라의 기둥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 믿습니다~!! ^&^
제가 들어갈때와 또다르네요
시간이 해결해 주리라 믿고있습니다
많은분들의 응원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남은주말 잘보내세요
글고위에글들보니까.
머.
님들어디조선시대군생활한듯.ㅋ
불무리홧팅.ㅠ
16년 되었나...
외아들 군대 보내고 오면서
지 엄마는 겉으로 울고
난 속으로 울었는데
속으로 우는게 더 맘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