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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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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큰아들이 오늘 입학식을 치루고 내일이면 등교라는 것을 하게되었습니다. 선배님들 중에는 손주손녀 보신 선배님도 계시지요? 12시에 짬을 내서 와이프폰으로 전화를 해서 아들과 통화를 하였습니다. ㅡ 아들 오늘 입학식 잘했어? ㅡ웅 유치원때보다 친구들도 많고 학교도 커 ㅡ어때 재미있을 것 같아? ㅡ엄청 재미 있을 것 같아. 그리고 아빠 나 공부열심히 할거야. ㅡ그래 오늘은 아빠가 치킨 사갈께... 아들이 마지막한말이 제가 초등학교 입학할때 아버지께 드렸던 말이랑 어찌나 비슷한지 잠시 아버지 생각이.. 다른 선배님들도 많이 느끼셨을지 모르겠습니다. 왠지 아들놈을 키우면서 아버지와 제가 자꾸만 업로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시대는 변하고 달라졌지만 아비와 아들 사이의 오묘한 느낌.. 나름 사고도 많이 쳤던 저처럼 아들이 제 속을 썩이지는 않을까 걱정도 되구요. 이런말을 3시간 후에 집에 도착했다며 전화준 와이프에게 했더니. 그럼 쟈기가 나중에 효도받을려면 아빠 (장인어른이 돌아가신 후 아버님을 아빠라고 부릅니다.)한테 엄청 잘해드려야겠다. 그러더군요. 순간.... 맞네.... 보여주기위한 효도는 아니겠지만 아버지를 대하는 제모습을 아들이 그대로 보고 저한테 부메랑처럼 돌아 올거라는 생각은 처음 해보았습니다. 오늘은 아버지하고 저녁외식하고 작은선물 하나 해드렸습니다. 선배님들 가족들과 따뜻한밤되시고. 환상적인 찌오름 꿈꾸시고 헛챔질하다가 깨지마시옵소서. ^^

효자시군요...^^
금방 입니다

졸업 한다고 할거고요

중학생 고등 학생 될겁니다

많은 사랑 주면서 키우세요

아버지 어머니가 우리들에게 하셨던것처럼.....

늘 행복 하세요!!!!!
저는 지금도 잘 못하고, 못했지만.


천안순대님은
잘하고 계시지만.

아드님에게, 아버님에게도
사랑한다. 사랑합니다.
추가로
말해주세요.

훗날 어색하지 않게요.
이제 시작입니다,
딸둘 아들하나.
가져보세요^^^
그래도 좋아요!!!
벌써 아들만 둘입니다. 하나 더 낳았는데....아들이면 어쩌쥬???????ㅠㅠ
그럼 바꾸까요?
그래도 아들둘이 좋아요,.
요번에는 진짜로 공주님이에요!
미리 축하드립니다 ^^^^^
와이프가 아직 젊어서 그런가 자기전에 딸을 갖고 싶다는 말을 가끔하곤합니다. 도전해볼까요? ㅎㅎㅎ
초등학교 입학...부럽습니다.
전 이제 세살짜리가...
아드님의입학을 축하 드립니다.
오른쪽 왼쪽
잘아시죠?
기대할께요! ㅋ ㅋ ㅋ
화이팅입니다!
와이프가 (사모님)혹시 50대중반이세요?
확율99터센트????
패턴을 바꿔보세요. 아들 둘은 밝을때 아니면 어두울때??

그럼, 딸은 그 반대로요... 전 딸2, 아들 1 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우리집 년놈들 다컸다. 지들끼리 놉니다.
올해 돈모아서 내년 유럽여행 간답니다.
굳밤 되세요
부모는 자식의 거울 이라 생각합니다.
내가 부모님께 잘하는 모습을 보이면 자식도 거울 처럼
따라합니다.
옛날에 받아쓰기 불러 주든때가 그립습니다.
아드님 입학을 축하드립니다.

퍼왔시유^^
이제 드뎌 학부모가되셨군요.
이제부터는 전쟁?일겁니다.
잘이끌어나가시고 힘내십시요^^
ㅊㅋㅊㅋ

에겅 울 애들은 언제입학하는겨??

6살 5살 딸아들아빠 깜돈~~
아드님 입학 축하드립니다. ^^
젊은 아빠 화이팅 ^^


늙다리 아빠인 나는~~~~^J^

이제 여섯살 딸내미는 어찌 하라~~~~공^^
이제야 순대님이 철이 드시는군요~~

근데 언제 키워서 대학보낸대유~~

멀지도않 은데 얼굴한번봐야쥬~~
뭉실선배님 봉교로 함 찾아뵐게요^^
윗분 말씀대로 금방 갑니다. 곧 중학교 입학식...^^

아이 커가는 모습이 좋은데 덧없이 같이 흘러가는 세월은 아쉽더라구요.

학부모되심을 축하드려유~^^
갑자기 돌아가신 아버님도 생각나고... 이번에 천안으로 대학 보낸 아들놈도 보고 싶네요

암튼 학부모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리고요 ~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되실겁니다.
제 처는 지금도 그런 말을 합니다.
유치원 졸업식에서 애들이 하던 노래가사가 그랬다네요? 장난감이 있는 학교가 어디에 있을까? ....
축하드립니다.

가내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글에서 많은 공감이 되네요.

아버지와 저와는 30년차이
저와 큰아들과도 30년차이

지금막 고등학교에 입학한 큰아이를 보며 30년전을 떠올립니다.
지금의 저를 보며 30년전의 아버지모습을 생각하고요. ^^
축하합니다.
대견 하시겠습니다.

입학하는 아이를 보며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따뜻합니다.

"너도 자식 낳아서 키워봐라"고 하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세상에서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이 참 아름답네요.
모두 성공하실 것입니다.
아빠나 엄마나 모두 자식의 거울이며 모델이라 생각합니다.
존경받는 어른들이 되어야 겠죠.
축하드립니다.
아들이 잘 해내겠네요.
공들여 키워 놓으니 이제 저 혼자 컷는지 알고 뎀벼`~~ c !!
리택시 선배님 때려줘유 ㅡᆢ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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