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아랫글에 이어서 쇠비름 나물

아랫글에 이어서 쇠비름 나물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쇠비름(소비름,비름)밭이나 논에 나는 풀 입니다

저의 모친께서 유년시절에 먹을게 없어서 나물로 드셨다고고 하시더군요

저는 시골에서 태어나고 지금도 살고있지만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습니다

자식 입에는 좋은것 넣어주고 싶은 부모님 마음이시겠죠ㅜㅜ

 

예초작업 할때 바닥에 엎드리듯 널부러져 있어서 칼날을

서너번 휘두르게 하는...저에게는 참 귀찮은 녀석이죠

 

아랫글의 음식 글들을 보고 낚시가 아닌 음식글로 

나잇대를 불문하고 월척지에 공감대가 형성 되는것 같아

참 보기가 좋았습니다^^

 

 


쇠비듬
효소로 담그면 참 좋습니다.
쇠비름은 참 흔하지만, 참 좋은 약초입니다.

쇠비름에는 오메가-3 지방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혈액순환을 좋게하고,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도움을주고,
협압을 낮추어 주는 작용을 합니다.
또한 비타민 E, 비타민 C, 베타카로틴, 글루틴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아울러 당뇨병의 혈당치를 낮추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흔하면서 좋은 약초입니다.

나물이나 샐러드로 섭취가 가능하고,
효소를 담가 100일후 걸러서 다시 6개월이상 숙성후 물과 효소를 5:1로 섞어서 음용하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책없는 아자씨가 많이 먹어야 하는 약초입니다.^^


-약장사모드 노지사랑-^^
언제, 시가나고 생가나면 술담가야겠읍니다^^
역쉬 ~~
노지사랑 선배님..
대단하십니다. ^^

대붕님은 아가씨들
만날땐 알아도 모른척해야되유~
차가운 도시남자 스타일..
아시쥬?? ㅋ
일단 혈액순환에 좋다는것은 정력에 좋다는것임 ㅎㅎ
아 증말~~~~~~
돼바늘아자씨는 이상혀 ㅡ.,ㅡ
쇠비름으로 술을 담근다고요?
켁~~~~~~~~~~

쇠비름 자체가 물이 워낙 많아 음용용도로 담금주는 맞지 않을겁니다.

그렇게 밤에 힘이 많이 딸리시고, 물빼는 호스용도 이외로 사용이 불가능 하시다면,
요즘이 제철인 야관문을 베어다 담금주를 담그세요.
엊그제 보니 야관문이 꽃이 피기 시작하였더군요.
꽃피는 시기의 야관문(비수리)가 약성이 좋아 35도로 담금주 만들면
좋답니다.

-야관문주가 굳이 필요없어 무분한 노지사랑- ^^
밭에..김메기 할때..정말 대책없는 잡초죠..
다른 풀은..뽑아만 놔도 죽는데..
저놈은..뽑아서 꺼꾸로 엎어놔도 . .
줄기가 꼬부라 지면서..다시 뿌리를 내려요..ㅡㆍㅡ
저놈은 특별히 모아서..밭 밖으로 갖다 버렸죠..
어릴때 너무 많이 먹어서 쳐다보기도 싫은 풀입니다.
참고로 쇠비름 달여서
발담구면 발냄새
무좀에 특효입니다.
제가 했거든요
잡초로 애맥이는...ㅎ
저또한 시골에서 컸지만 먹어본적은 없고
약장사모드 이신분 말씀으로는 만병통치약이네요
좀 먹어둘걸 그랬습니다^^
참 귀찬은 잡초죠

근데 요즘 제초제 안뿌린 땅에 있는
쇠비름 귀해요

노지에 쇠비름 있으면 보약 입니다
주말농장 할떄 밭고랑에 많이난 쇠비름...
알러지에 효과가 있다고 집에서 나물 무처 먹어 보았는데
왜케 미끄덩 거리는지 양념이 이깝다능~
다시는 안먹음 ㅡㅡ:
쇠비름이라는 단어보다는 오행초라는걸 인지하셧으면 합니다.
이유가 5가지의 모양과 색과 향이 있어서 오행초라고 하고
그 오행초를 재대로 알고 취할때 성능이 최상으로 올라옴니다.~~
쇠비름 (오행초)는 흔하지만 성능 면에서는 최강입니다~`
잡초라고 생각 햇던것들이 알고보면 산삼보다 우리들 몸에는
더더욱 좋은 찰떡 궁합을 이룸니다~~
흔하다고 얏보질 마시고 귀희생각하시고 여기시면 산삼이
필요없을 정도로 좋은 최고의 약이되고 가성비 최고의 나만의
자연 식물식 보약됨니다 `~
노지사랑님..
기다리겠습니당..^^~
부산에 살면서도 어릴 때 삶아서 된장에 주물럭거려서 한 바가지 만들어 놓고
보리밥에 비벼 먹기도 하고 삼삼하게 묻혀놓으면 맨 입에도 많이 먹어 봤습니다.
밭고랑 사이에 쇠비름 참 많이 나지요.
얼마 전 라디오에서 한의사 선생님 말씀에 참 좋은 나물이라고 하더군요.
어머님 살아생전에 먹어보고 못 먹어 본 쇠비름나물이네요.^*^
커져라님
어디에 좋은 건가요? 솔깃^^



2025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