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즐거운 세상을 !

오늘은 발전적이라고 보아 좋은 토론들을 하시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생각하면 머리 아픈 일이기도 하구요. 나쁜 감정은 빼고 좋은 뜻만 받아들이신다면 반성이 되고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좋지 않은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우치기도 합니다. 결론은 잘 모르더라도 한 번쯤 생각해 볼 수 있다는 것만 해도 분명 의의는 있습니다. 월척회원이라고 해서 모두 환경 파수꾼이 아니고 완벽하게 환경 보호를 하시는 것도 아닐 것입니다. 그럴 수는 없는 것입니다. 다만 한 번쯤 환경을 의식하고 아는 한에서는 잘못을 저지르지 말자는 다짐을 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봅니다. 대저 우리 인간들이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됩니까? 자연이 해결하지 않으면 환경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 것입니다. 법이 있으되 지켜지는 법은 얼마나 되며 과학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해결책이 얼마나 됩디까? 그렇다고 무작정 포기할 수만 없는 것도 현실입니다. 저수지나 호수는 물을 자주 빼고 새로 물이 차고 해서 어느 정도는 해결되나 오염의 속도를 늦춰야 되겠지요. 해결책을 찾아낼 때까지 오염속도를 조금이라도 늦춰보자는 것이 우리들 뜻이라면 서로 즐겁게 다짐하고 서로 격려해 주신다면 오히려 힘이 되지 않을까요? 서로의 탓으로 돌리고 격한 말씀만을 주고 받게 되면 감정만 상할 뿐 무슨 발전이 있겠습니까? 낚시 용품을 제작 판매하며 살아가는 회사가 있고 우리의 취미가 낚시라면 이미 맛 물려 돌아가는 이 사회 구조에서는 낚시를 없앨 수는 없는 일 아니겠습니까? 과유불급이라는 말씀도 있다싶이 지나치지만 않으면 좋겠습니다. 미끼치고 오염되지 않는 것은 거의 없겠으나 정도가 덜 한 것을 사용하자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좋겠습니다. 또한 충고도 자제하셔서 고운 말씀으로 해주신다면 아름답고 즐거운 세상이 되어가지 않겠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