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아버지가 갑자기 치킨을 사온 이유..

아버지가 갑자기 치킨을 사온 이유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아버지가 생각 나네요..


T,,T










아버지는 치킨을 한번도 사오시지 않으셨다.
(추가정보: 그때는 시내에도 치킨집이 흔하지 않았고 꼬꼬는 무조건 삶아 먹은 기억...^^)
그리운 호칭 이지요...ㅠㅠ
치킨 말고 아버지 말입니다...
철들어 효도 할만 하면

그땐 안계시는 아버지 이지요..
70년대 국민학교때 영양센터 치킨
아버님 생각 나네요 그리고 훠모스트 투게더 아이스크림
옛 생각나네요~~^^아부지 보고 싶네요!!!
저는일찍부모님여위어 두분다
하늘나라에잘계시겠지하고빌어봅니다
아들잘사는모습도보고
손자손녀얼굴도보고 그러면좋았을것을
무엇이그리바뻐 일찍가셨는지. 히므ㅡㄹ고지칠때마다 많이보고십습니다 ㅠ ㅠㅠㅠ
인생은 진정 주마등 같습니다.
서른이후에는 시간 흐름이 빛의 속도보다 빠른 것 같습니다.
아버지의 나이가 되니까 아버지를 알게 되는군요ㆍ
오늘 퇴근하니 와이프가 치킨 사놨네요 ^^
지금 나오는 옛날통닭 검은봉지에ᆢ통에 든 아이스크림 그립내요 그땐 그게 얼마나 맛있던지ㅜ
내아버지 보고싶내요ㅜ
왠지 찡한 글이네요.
전 철딱서니 없이 혼자 살지만 우리들의 아부지 고달픈 삶을 사셨죠.
좋은 글이네요
시기가 요즘 힘든 시기죠
치킨 드시고 화이팅!!
글을 보고 있으니 수년전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나요ㅠㅠ
저도 6년전 돌아가신 아버지가 너무 보고 싶습니다.
아~ 퇴근시간 되서 옷갈아 입으러 가야하는데 눈물이 ~
저희 아버님도 고된일을하셨는데
저녁에 굴다리 밑에서 파는 튀김을 가끔사오시고 하셨는데
그게 사랑인줄 이제야 나이먹어 느끼네요



2025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