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야기는 아닙니다 .예전에 어떤 사이트에서 글을 본적이 있어 적습니다 .
어떤 학생(청년?)이었던가요? 아버지께서 사용하시던 낚싯대를 물려받아 사용했던듯합니다 .
여자친구랑 유료낚시터를 가서 같이 낚시를 하고있는데......
옆에 50대였던가요? 더 연령이 있었다 했던가??
그 학생에게 그랬답니다 .지금도 그런 낚싯대 쓰는사람이 있나??
내 낚싯대는 얼마고 이런거를 사용해야 고기도 잘나온다나?
그 학생은 여자친구 앞에서 잘못한것도 죄지은것도 없는데
얼굴이 화끈거려 죽는줄 알았답니다 .
이 무슨 붕어 뇌세포 죽는 소리입니까??
붕어가 언제부터 낚싯대 가격 보고 물어준다고 하던가요??
참 저도 그 글 보면서 황당하고 어이가 없더군요 ...
전 아버지께서 낚시를 하지않으셔서 물려받을 낚싯대도 없었죠 .
아버지에 손때묻은 낚싯대 아버지에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낚싯대 를 물려받아 사용할수있는것
그 글을 읽으면서 한편으론 얼마나 부러웠는지 모릅니다 .
많은 낚시인들 얼굴에 똥칠하는 그런 언행 ......
당연히 여기 월척 사이트에선 글 올리시는거나 댓글달린 수준보니 없으신듯했구요 .
내일도아닌데 그글을 보고있으려니 정말 화딱지가 나더군요 .
혹시 그 글을 전에 남겼던분이 이곳에 가입해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
우리 낚시인들 사이에선 그런사람도 있다는거 모두가 알아두셨으면하구요 .
그런 말같지도 않은 얘길하는 낚시인 정말 얼굴한번 보고싶네요 .
무슨 낚싯대를 사용하는지두요 ......
그 학생에게 괜시리 같은 낚시를 즐기는 한 사람으로써
미안한 마음이 들더군요 .
우리 선배 조사님들은 낚시터에서 후배조사님들 만나고 대화하고
하는 상황에선 항상 좋은소리 좋은 행동 보고배울수있는
그래서 그 후배낚시인이 심신이 곧게 성장하고, 물레방아 돌듯이
계속 이어져서 낚시자체만에(고기잘낚는) 성장이 아닌 기본이 되어있는,
인성이 성장되는 그런 분들로 성장해야할것이라 생각합니다 .
아버지께 물려받은 낚싯대 지금도 그런거 사용하는 사람이 있나?하는 어떤 낚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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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영역에서..자신의 낚시기법과 시행착오.. 근성...
바둑이나 장기에서의 훈수........ 바둑판 모서리로 대가리 찍어 버리지요.
피~~ 숑숑~~~ 유전 발견..
자신의 시각과 기준으로 남을 판단하는 것은 오류가 심하지요.
동네 꼬맹이 니편 내편 따지듯이
기준이란 것이 너무나 자의적인 것이고,
그러나 기본이란게 있기 때문에 전체의 흐름이 무너지지 않는 것이지요.
남을 배려 하고, 상대방을 이해할 때 자신의 영역도 지켜진다고 봅니다.
낚시대 이야기한 중년에 조사님의 말씀이..
젊은 학생이고 사용하는대가 요즘 쓰는대가 아니라
반가움과 신기함에 다소 가볍게 생각하시고 말씀하신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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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생각없이 가벼운 말씀 하신거 같네요~!
좋게도 생각하죠^^~!
그런데?
아니었네요?
개에쇡~
어쩌구 저쩌구 낚숫대 자랑에 고기가 어떻고?
그냥방은 낚수대 브랜드로 낚수하나?
부럽네요.
아무리 허접?하다고 해도 아버님께서 물려주신 낚시대가
있다면 애지중지 할 것 같습니다.
어떤 개.뻬다귀 같은 *인지는 몰라도 뒤꽂이로 기냥 확~
부모님께 물려받은 모든 물건은 소중할 진데..
낚시할때마다 아버지가 곁에서 지켜보고 있는거 같것네요. 부럽습니다.
저는 몇년전부터 돌아가신 아버지의 휴대폰을 고쳐 쓰고있지요.
아주 구형 폰이지만 돌아가신 아버지가 항상 곁에계신거같아 좋더군요.
간혹 상식이 안통하는 인간들이있죠. 그런인간들이 가끔 말같지도않은 말을할땐
저는 이렇게말하죠. "가거라 딴데가서 놀아라"
슈퍼포인트 펴놓고 짝밥낚시하는데
옆자리 오신분이 입질좀오십니까 ~ ? 하더니 낚시한지 십년은 넘으셧나봐요 ??
옛날꺼쓰네 . 요즘에 좋은것많은데. 자리가 않좋네.의자가 작아서 어떡하냐~ 등등 조롱하듯 말하신분이 기억에 남네요 .
그분 수심얕은데 장찌가지고와서 왜찌가 안서느냐 궁시렁궁시렁~
수초걸고 들배지기(진짜) 챔질후 채비 몇개터치고 저한테와서
순간접착제가 있느냐 릴리안사가 있느냐 초릿대실은어떻게 묶느냐 하길래
소품통에 있는거 그냥없다고 그런거 모른다고하고 속시원히 집에왓습니다ㅋㅋㅋ
요즘도 슈퍼포인트 꺼내놓고있으면 무시하는사람들올까봐 괜시리 꺼내기 불안불안합니다 ~무시하지마세요~~ ㅋㅋㅋ
낚시대는 아닌데, 찌 이야기하다가 1,000원짜리라고 하니 가면서 찌를 하나 주더군요.
이런거 하나 써 보라고...
그런데 제가 쓰는 1,000원짜리는 공작찌로 경매하여 받은 것입니다.
싯가 1만원 정도하는 ....
오래된 낚시대를 저도 가끔 사용합니다.
40여년된 대낚시대를 대충 수리해서 낚시를 하기도 합니다.
오히려 놀라워 하며 부러워 하는 분도 계십니다.
하긴 붕어를 먹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낚시가방 메고 버스타고 낚시를 가도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세상이니....
답답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