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아부지와 함께ᆢ

특별한 일이 없다면 거의 매일 고향의 부모님과 통화를 합니다ᆞ 그런데 송아지를 입식한 후엔 오히려 제가 전화를 받는 편이 되었습니다ᆞ "송아지가----------" "아부지ᆢ 또 축사십니까?" "이 놈들은 사람 발자욱 소리 듣고 자라는 기다ᆞ" "그래도 좀 쉬어가며 하시이소" 당신을 가장 반기는게 송아지라 우스개 말씀 하시는 아버지ᆞ 못난 아들 때문에 속이 다 타셨을 아버지께서 요즘 기분이 좋으신 모양입니다ᆞ 아부지 !건강하게 오래 오래 계셔만 주세요! ! 아래 사진은 어릴적 아버지와 천렵을 갔을때인데 장소는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ᆞ 저때의 아버지 보다 현재의 제가 열살은 더 많을텐데ᆢ 시간이 화살입니다ᆞ
아부지와 함께ᆢ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아부지와 함께님!

대명을 올린 무례를 용서 바랍니다.^^
송아지 입식 축하드립니다 ^^

잘은 모르지만 지금 시기적으로 적절해 보입니다

대박나십시요~

그러고 보니 전 아버지와 찍은 사진은 없네요

소한마리 잡으시면 놀러 가겠습니다 ^^
울집에서 거리를 쳐다보면 예배를 드리고 가시는 아버지를 가끔 뵐수있습니다
꾸부정한 허리에서 세월을 느낄만큼 연로하셨지만

아들인 저보다 손주를 더챙기시는 내리사랑 그 자체 입니다

살아계실적에 더 잘해드려야 한다고 마음만 있는데.....
늘......마음만 앞서나봅니다

우리의 아버님들......건강하시길 빌어봅니다
무례는 아니고요...



대신 이름 사용료는 주셔야 할 듯.^^




거의 매일 부모님과 통화하신다니 효자시네요.

사용료 면제해 드릴께요.

그리고 부모님의 건강하심도 기원합니다.
가끔..부모님들 그리울때가 많습니다.

잘해드리지도 못했는데,

해드린것두없는데..

소풍선배님...

어찌보면,저에게는 최고로부럽습니다.

부모님들이계시다는게...
옆에 계셔주시는것만으로두
감사한게

자식의 마음인가 봅니다

짐....아버님 검사결과 보러 병원 가는길인데

교수님이......







암치두 안해유~~

쌩돈.. 날렸시유~~~~ ^^

하셔서.... 겁나 좋은 낚수대 몇자루 장만할 거 날렸어두

기분좋게 웃을수 있기를 빌어봅니다
^^


빠샤~~~~
아참!

무병장수 기원드립니다.

건강하게 오래오래사십시요!!
곁에계실때효도하세요.전하고싶어도안계시네요
내 방 비워 놓으소
시간 나면 내려갈테니~~
저희집도 언20년 소와 살앗네여
지금은 안키우지만 그때가 그립네여
사진 잘보고 갑니다
행복 하세여^^
소풍님도 추억을 먹고 사십니다
세월이 너무
................빨랑 가는게 아쉬워요
최근 들어

앞으로 살 날도 많이 남았음에도

자꾸만 옛 추억을 되새김질 합니다.

저보다 연장의 선배님들께는 외람되지만

아마 고개 하나를 이제 막 지나는 나이여서 그런 모양 입니다.


또 다음 고개를 향해 가야겠지요.



2025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