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의 노력......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하자!" " 네! 아빠 수고하세요..저녁에 만나요" 매일 아침 아비와 아들이 주고받는 살가운 대화 입니다.... 매일매일 바쁜일과로인해 정작 아이들과의 따스한정 나눌시간....녹녹치않음...항상 가슴속 응어리 입니다.... 하여...조금이라도 아이들에게 아빠의정을 느끼게 하고자..... 아침마다 출근길 아이들을 학교까지 데려다 줍니다....... 무뚝뚝한 아비의 아들의대한 미안함..고마움......이렇게라도 하여야 마음이 편할듯 합니다.... 아비의 잦은 사업장 이전으로....부산.양산..구미..영천....이사를 수도없이 다녔습니다... 행여 아비의마음 불편할까하여.......낯선 학교로의 전학도 아랑곳 하지않고 씩씩히 잘~적응해나가는 큰아들넘... 한참 뛰어놀구...투정도부려야할 열한살 꼬맹이넘이...애늙은이 흉내를 냅니다.... 심지굳고 마음따듯한 아들넘을 위해......아비는 최선을 다하려 합니다... 학교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구 아들의 손을 잡구 교실입구까지 배웅을 합니다..... 불과 3~4분의 거리이지만 지난하루 일들을 도란도란 주거니 받거니 합니다... 그리고 입구에 마주서 같이 인사를 합니다... " 아들!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하는 하루가 되거라" 항상 그렇듯 아비는 아들을 살포시 안아 줍니다...볼따구도 한번 비벼주고요.. 아들을 들여보내구 아비는 마음속...다짐을 매일같이 합니다... "그래! 아들아 ....너희들이 아비보다는 조금이라도 편한길 걸을수 있게......아비는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마!" 혹..이렇게 되물으시는분도 계실겁니다.... 아이들을 너무 과잉보호 하는거 아니냐? 다~큰넘들을 뭐할라구 학교까지 데려다 줍니까? 행여라도 오해는 마십시요...... 아~주 보수적인 아비.... 조금의 어긋난 행동들 가차 없습니다...가장 중요시 하는게 인성 입니다.... 올바른 인성.....따스한가슴을 아들이 가질수 있다면 아비는 더이상 바랄게 없습니다... 쭈~욱 곧게 뻗은 신작로길....행여 돌부리에 걸리지나 않을까.... 조금의 어긋난 모난돌 걸러 주려고만 합니다... 물론 육신이 허락하는한 그리되도록 최선을 다하려 합니다.... 회원님들.. 인생 뭐~있습니까? 그저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면...그것이 곧 행복입니다... 조금의 힘겨움......훌훌 털어버리시구..... 사랑하는 가족들을 생각하며 오늘 하루도 힘차게 시작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