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6살 딸래미를 어린이집에서 데리고 오는데 차에서
" 아빠 껌 좀 씹어봤어?"하고 물어보기에
"아빠도 껌 씹을줄알지. 왜?"하고 물어보니
"아까 진달래반 선생님하고 우리선생님이
애기하는것 들어는데 우리선생님이 자기는
예전에 껌 좀 씹었지하고 진달래반 선생님께 자랑 하대요
엄마도 껌 씹을줄 알지?"
애들앞에서는 냉수도 못 마신다고하는말이 맞는것 같습니다ㅡㅡ
이제 앞으로 어린이집에 딸래미 데리러 가면
꼭 90도 인사 드러야겠습니다
아빠 껌 좀 씹어봤어?
진주붕맨 / / Hit : 1828 본문+댓글추천 : 0
합니다~?ㅎ
오랜만이요 ~~ 짝짝 ( 껌 씹는 소리 )
퉷~!!!
45도만하이소..
그게 진정한 남을도와주는기라예..
90도로 인사 드립니다
제가 좀 귀엽습니다^^
식사는 했는가?
형광등으로 봉체조도 해봤습니다
다 소용 없더이다 ...
기계톱 앞에서는 ^^
건강하세요~
큰애가 2학년인데 대화할때 한번씩 긴장합니다 ㅋㅋ
왕년에 껌 쫌 씹고, 짜다리 쫌 짚고, 바닥에 침 좀 뱉었나봅니더.
흐미... 무셔라. ㅡ.ㅡ;
제가먼저 인사드려야하는디..
죄송합니다~!!
어린이집 가는게 아니라
집에와서 샤워하고
가다마이 입고애 데리려 갈거에요
절대 눈은 안 마주칠거에요
뒤에서 **아빠하고 불러도
안 돌아볼거에요
긴장 풀고...
다들 내 아이들에겐 슈퍼맨같은 영웅이 되고들 싶죠~~^~^
아이들에게 언제나 조심해야 합니다.
어린이집에서 미술시간에 엄마아빠에 대해 그림그리기 시켜보면...
대충 그집 환경이 나오더라구요.^^
과거는 묻는게 아니예요ㅎㅎ
파뭍히기 싫으시면..
외국의 영시에도 그렇게 적혀있지요
어른의 언행들이 곧 아이들에게 그대로 답습된다는 교훈이겠죠
우리 어른들 애들 앞에선 조심좀 하입시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