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했습니다..
해마다 시월이면 연례행사로 독감예방 주사를 맞았는데
코로나 때문에 몰린다는 이야기를 귓등으로 들었습니다..
인천 연수구엔 제가 아는 병원들은 마감..
글타고 모든 병원에 전화 돌리기도 어렵고..
근데 몇일 전 노지사랑님께서 건강협회서 맞으셨다고..
그런곳에서 예방 접종 하는것도 전 몰랐습니다..
급히 인천지부 위치는 아니 전화했더니 여기도 일반인 마감..
노지사랑님 다녀가신 서울 서부지부에 전화..
11월14일 마지막 예약..
근데 항체 생기는데도 시간 걸리고 너무 늦는 것 같아서 주차장
입차 금지라기에 인터넷 검색신공을 발휘해서 오늘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6번 버스 선학역 하차 인천지하철 1호선 환승..
인천지하철 부평구청역에서 서울 7호선으로 환승 부천시청 하차
그리고 70번 버스 환승 후 강서구청 하차..
근데 도중에 버스가 부천 신흥시장에서 뒷문이 안닫기는 고장 발생..
70번 뒤따라오는 버스로 환승까지 했네요..
편도 소요시간 2시간..
다행히 오늘은 인원이 많지않아 2~30분만에 접종 완료..
밥도 굶고가서 강서구청쪽에서 해결하려 마음먹고 병원을 나서니
이런 70번 버스 나타남..
후다닥 탑승..
읔..
근데 기사님이 낯익다..
아까 그 버스..
운전이 터프하셔서 약간 멀미도 했는뎅..
이래저래 노지사랑님 덕분에 예방 접종은 무사히 마쳤고
마계 인천에서 설 나들이 한번에 무척 피곤한 하루 였습니다..
혹 예방주사 안맞으신 횐님 계시면 올핸 가급적 접종을 하시길..
걍....
태양빛만 쐬도 건강할건디요..
전 11월 중순 이후에...ㅠ
오전10시경 부모님 모시고 가보니 줄이...
후일담으로 오전 11시에 보건소에 도착하신분들은
약이 떨어져 주사 못맞았다고 하네요
코로나가 무서워서 ㅋㅋㅋ
첨으로 맞았습니다.
9월말에...
고생많으셨습니다 ~
저 얼굴 시커멓게 탔는디여..
스테파노님..
항체형성 시간도 걸리니 가급적 서두르세요..
대책없는붕어님..
저도 지하에서 맞는데 2층에서 줄섰습니다..
영어님..
잘하셨습니다..
쟤시켜알바님..
사모님이 알바님 계속 데리고 사실 생각이신가 봅니다..ㅎㅎ
다행입니다..
규민빠님..
개고생 했습니다..^^;
그리고 토요일은 건물 주변으로 빙빙 둘러서 줄섭니다.
건물내에서는 4~5층 계단까지는 기본이구요.
그나마 의사들이 많아서 그리 오래 기다리지는 않습니다.
ㅡㆍㅡ
이크!!!
텨 ==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