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출근후 항상 둘러 보는 게시판에
나름대로 아쉬운게 있어 몇글자 적어 봅니다
첫번째는
***님의 글을 보고 저도 처음엔 이건 좀 .... 하는 생각을 가졌었지요
글의 내용만 놓고 보면 뭐 다른 사람도 ***님 처럼 그런 생각을 가질수 있다 생각합니다
사람 마음이 다 똑같을순 없기에 보시는 분들에 따라
자기네 끼리끼리 어울리고 떠들고 하는 그런 모습들이 식상하거나 싫어질수도 있겠지요
근데 아쉬운건 내용이 아니라 표현의 방법이 좀...아니 많이 아쉬웠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아쉽다는 표현보다 제3자가 보기에도 상당히 거슬리는 말투? 라고나 할까...
충분히 더 보기 좋은 표현이 있었을텐데.....
조금 신중하지 못했다고 할까요?
***님의 생각 자체가 잘못됐다 틀렸다 생각하진 않지만 표현방법에 있어서는
좀 .... ㅎㅎㅎ 아니었다 생각합니다
두번째는
***님의 글에 반응하는 몇몇 님들의 댓글 역시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은근히 사람 놀려먹는 재미에 빠진듯 합니다
누가 봐도 그렇게 보일수 밖에 없네요
님 들께 기분 나쁘게 말 했다고 똑같이 대하시는 건가요?
반대 의견을 내고 자기 생각을 비추는건 당연하겠지만
보란듯이 상대방을 비꼬거나 비하하는 표현에
그렇게 재밌다거나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것 같습니다
오히려 보면 볼수록 보기가 더 않 좋으네요
첨에는 ***분이 왜 그러지?? 뭐랄까 좀 이상하게(?) 보였다면
이제는 댓글로 ***님 상처 주는 님들 역시 다를게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서로 안면이 있는 님도 계실거고 모르는 사람도 계시겠지만
지켜 보는 눈들도 생각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
언제 어디에서 서로 인연이 될지 모르지만
최소한의 예는 서로 지켜주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글로서 자신의 의사를 전달함에 있어서 직접 대면해서 말로 하는것 보단
훨씬 힘들고 오해의 소지가 있음을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제 글 역시나 혹시나 오해의 소지가 있다면 미리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자유게시판에 묻고 싶은게 하나가 더 있지만
이 글 내용과는 다른문제라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물어 보겠습니다
주말 잘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아쉬운 마음에....(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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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산물벼 입고대기중에 아르님의 글을 봅니다.
말씀하신 부분은 저 또한 깊이 생각해봐야 하고 고민 해봐야할 문제라 생각 됩니다.
첫 원문글을 화두로 던질때엔 최대한 공손하게 쓰려 노력 합니다.
논쟁이 중2들이나 할수있는 말장난으로 만들어 버리고 본질을 잊게 만드려는 의도.
원글의 내용과는 무관한 꼬리잡기식 댓글들이 난무하고. 인신공격성 댓글들을 볼때면.
저도 모르게 공격적이고 직설적인 어법들을 쓸수밖에 없더군요.
변명처럼 들릴지도 모르지만.
저는 아직 덕이 부족하고. 경험이 없어.
"지는게 이기는 거다"라는 말을 실천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논쟁은 계속 되겠지요.
제 주관과 마인드가 바뀌지 않는이상.
주신 말씀은 꼭 고민하고 실천 하려 노력 해보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요.
공감ㅎ
마음(사랑)은 받는것이 아니라 주는것이라는것을
다시 생각합니다.
벼는다베셨어요? 한창바뿌시겠어요^^
오랫만에 오셔서 정말 뜻깊은 말씀 해주셨네요
제 경험상
논쟁 당사자보다
옆에서 깔짝거리는 사람들때문에 감정이 더 상하더군요
머,,,, 그걸 즐기는분도 계시지만
가만히 지켜보는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좋은말씀 잘보고 갑니다,,,
참,,, 근우랑은 현풍수로에서 오랫만에 조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