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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

2011-02-13 09_freebd10420924.jpg 아무도모르는곳을 찾아다녓다 특파원의 붕어 한마리가 아담한소류지에 많은 인파로 북적이는것을보았고 간척지 어느곳엔 정말 수만개의 낚시대가 펼쳐진것을 사진으로 보았다 태안의어느 작은 소류지를 찾았었다 500평되는 작은소류지엔 10여명의 꾼들은 마치 칼을뽑아든 장수처럼 낚시대를펼치고 빛나는 눈빛으로 찌를응시하고있엇다 아니.. 여기가 왜이렇게 된거지..? 집으로돌아와 인터넷을열어 보고는 .. 휴.. 이런곳까지.. 하늘이 무너지는듯한 한숨이 ..으~ 한껏부풀어올랐던 소류지에대한 추억도기대도 한순간에 무너져버렷다 나의 아쉬움도 얼음판을 미끄러지듯 흘러갔다 2011-02-13 09_freebd10424236.jpg 깊은산속 적막하고 조용한 계곡형소류지 150평정도되는곳을 찾아서 낚시대를 담그었는대 왜이리 가슴이 콱막히는것처럼 답답한마음이드는것일까.. 깊은상념에 잠기고는 .. 음.. 붕어 한마리가 어느영업점에 영업상무가되어버리는것이 요즘낚시인걸~ 흔히들말하는 조황 이란것이 낚시에있어서 그렇게 중요하단말인가 그냥낚시대를 펼치고 마냥기다리다 미끄러지듯 올라오는 찌오름속에서 느껴지는 긴장감이란 찾아볼수가 없는 낚시 고기를 찾아다니는 낚시보다는 아무것도 모르는 또는 아련한 추억의장소 에서 느끼는 기다림의맛과 찌맛을 즐기고싶다 하지만 ... 이젠 많은 인파와 더불어 낚시를즐기는것을 배워야 할것같다는 생각이들기도한다 한때는 나에게 많은 쉼을 주었던 아주작은 둠벙이었는대 드넓은 호수를 바라보며 꾼의모습을 찾아볼수가 없다고 독조를즐기기엔 너무 황홀한곳이라고 좋아했엇는대..... 어딘가는 나만의놀이터가 있겟지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놀이터를 찾아다니곤했는대 이젠 마땅한곳이 없는것같다 2011-02-26 09_freebd10452652.jpg 하지만 오늘도 위성지도를 열어본다 옛생각을떠올리며 .. 아~ 그때 여기서 많은 재미를 봤엇지.. 아직 얼음을 탈수있을것같은대... 내일은 어디로가볼까.. 일기예보는 비를 예보했지만 난 시간있을때 다녀와야할것같다 그것이 얼음이던 물이던....비가오든 눈이오든.......




























내일비온다는대 안출하시고 즐낚되세요..^^

좋은 말씀 잘 듣고 갑니다.



아쉬움...

다른이와 나누지 못하는 안타까운 생각...


...

그 또한 털어버리면, 나눔의 즐거움이 될까요...



나만의 공간에, 이리저리 맘 상하신다면...

마음 편히 더불어 보심은 어떠하실지 조심스럽게 제안해 봅니다...
주말에 이렇게 무거운주제를..ㅠㅠ
나만의공간을 찾는다는건 이젠 무리가 아닐까요..
저도 조우회같은거도없고 오직 홀로출조를 가급적 고집하며 허접떼기 조행기도 올려보지만 장단점이 많더라고요..
저수지비공개해도 욕먹고 홀로조용히다니면 고수인양꼴깞친다고 씹읍니다..
조황정보 다필요없고 고기없어도 조용한 산속소류지가 최고입니다..
사람많다고 불평할께 아니라 피해다니면 그만입니다..너혼자 집욕조에 물받아놓고해라^^ 욕하는사람있을껄요^^
섭이님심정 충분히 이해하는 한사람입니다..
덕우님요..^^

그잖아도 요즘 꾼과꾼의 간격유지를 50미터 이상이엇던것이 요즘은

30미터로 줄일려구요..

최소 50미터는 떨어져야 낚시대를 펼치곤햇는대 이젠 좀더 가까이 접근해서

낚시를 즐길려고합니다

누군가는 술먹고 노발대발 쌍욕에 시끄러워도

그런것조차도 낚시터의분위기로 받아들일려고요

다만 너무 작은곳이 붕어몇마리 나왓다하여 벌때같이 몰려드는 낚시꾼들이 야속할뿐입니다

조용햇던 마을언덕에 작은소류지가 시장바닥처럼 되는것을볼때 너무 답답하대요..

결국엔 하나둘씩 진입금지가 되어가겟지요 ..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붕어길목님요..^^

욕조는 아니래두 시골 한구석 작으만땅에 웅덩이하나만들고 싶어요..

소류지전체를 전세낼수는 없겟지만

꾼의거리를 넓게하고싶은것인대 .. 잘안되더군요

철새들처럼 때지어 다니는것은 100 프로 낚시금지가 되기때문입니다

내일은 강원도 산꼴 어느곳에 얼음을 두드릴지

조금씩 얼음사이로 열려있는 화성권 수로나 둠벙으로 갈지

결정을 하지못햇지만 어디든 잠시라도 독조를즐길곳을 낚시일지를 뒤적이고 있습니다

이런것도 낚시를 즐기는 과정이고 아주 즐거운 일이니까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몇일전에 비슷한 글을 올린적이 있는데 어제는 9시 뉴스에 나왓다더군요..쓰레기 문제로

어제 뉴스를 보지 못해 확실한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제가봐도 문제가 심각하더라구요

불과 몇달전만해도 5~6명밖에 안오던 수로가 어제가보니 차만 20여대 넘게 보이고 장박꾼들도

마니 보이더군요 자리가 없으니 보트타고 안쪽으로 들어가계신분들도 점점더 늘어나고..

이래저래 안타깝기만 하네요..ㅠㅠ
섭이님 글과 사진 오랫만에보니 반갑기 그지없읍니다,,

요즘 세태가 그러하니 답답한마음 섭이님과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조행기가 섭이님것이엇습니다

아직은 이곳저곳 찻아보면 아담한곳이 그럭저럭 잇답니다

혹여나 당진권에 오실기회잇으시면 연락한번 주세요

아담한곳 몇군데 소개해드리겟습니다

물론 조과는 장담못합니다,,

다만 물맑고 조용합니다,,ㅎㅎ

아직은 당진권이 구제역때문에 좀 힘들지만

날 따스해지면 구제역 사라질테니 출조길 부담이 줄어들거 같습니다
어제의 피곤이 이제 겨우 회복되나봅니다.

월척에 방문하니 마음로는 오랜 동행출조 지기 같은 독조 섭이님의 반가운 글이 올라왔군요.^^

이 시간 겨우 일어나 눈비비는 저에게 노래방에 가고 싶게하는 음악도 들려주시구요.ㅎㅎ

저는 오늘 그동안 월척에서 글로 쌓은 몇분의 정겨운 조사님과 입낚시(?) 출조가 예정되었습니다.

미지의 소류지를 알게 되는 것보다 사실 가슴이 더욱 설래이네요.^^

같은 서울이건만 언제나 섭이님을 뵈올지...

정말 우연히라도 한적한 소류지에서 섭이님을 만난다면 과연 서로를 알아볼 수 있을까요?

저는 어쩌면 알아볼것 같습니다.

섭이님의 낡은 라디오와 신장떡밥봉지를 본다면 말입니다.^^

늘 저에게 미지의 우상이신 섭이님~ 건강하시고 시즌이 시작되오니 안출하시길 바랍니다.
혹시 이노래 가수와 제목좀 알수잇을까요?

아시는분 댓글좀 부탁드립니다

박강성 안녕이 제 노래방 애창곡인데

한곡더 추가하고싶네요

아시는분 꼭좀 부탁드립니다
초짜김군님..^^

조과의 영향이겟지요

나온다고하면 꾼이 모여들게 마련인것같습니다

그것을 탓할수는 없지만 그후가 문제되는것같습니다

이런사람 저런사람 ...

늘 안출하시고 멋진월척 많이 만나시길요..^^





풍경이되자님..^^

허접하기만한 저의조행기를 잘봐주시니 감사합니다

당진권은 한때 많이도 출조했었습니다

대호만에 배스터가 되기전까지요..

안타깝지만 이제는 잊어야할만큼 많이도 변해버렷더군요

화곡지도 똑같은상황이라고 합니다

화곡지는 저만의최대어를 만나기도했던곳인대 그곳까지 배스가 점령햇다고 하더군요

20여년전쯤 x룡지도 재미를 많이보았던곳인대 요즘은 어찌변햇는지 궁금하기도합니다

없어지진않앗을까 낚시금지가되진않앗을까 등등

추억이많은곳중의 하나가 당진권인대..

좋은곳에서 사시는군요 .... 부럽기만합니다

하시는 사업 번창하시고 즐낚하세요..^^


아.. 음악은 이창휘님의 겨울아침창가에서 입니다





하얀비늘님 안녕하세요..^^

불안정한 일기에 출조를 하지못해도 정겨운 만남이있으니

그또한 즐겁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값싸고 허름한 라디오 안테나가 부러져 주파수가 잡히지는 않지만

언젠가 뵈올 하얀비늘님 생각을 하며 동선을 이어서라도

계속사용하겟습니다

오늘 즐거운 입답과 정겨운 만남이 되시기를요..

그리고 완쾌는 되신건가요?

오늘만남 약주는 조금만 하시고요...^^

항상 건강하세요...^^
노래가 좋아 궁금햇는데 궁금증을 풀어주셧네요 감사합니다,,,^^

섭이님 말씀대로 많이도 변햇지요 대부분 유료터로 바뀌고 베스성화 심해지고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몇군데가 잇답니다

물론 꽝치기 일쑤이지만요,,ㅎㅎ

사람들 거의 없고 베스 없고 말씀하신 x룡지는 저수지 전체에 휀스가 쳐져잇습니다

그 저수지물을 상수도로 이용하기 때문이라더군요

그곳 가까운곳에 제법 많은 아담한곳이잇답니다

날풀리면 한번 오세요 안내해드리겟습니다,,ㅎㅎ
많은 것을 생각하고 갑니다.

독조를 가끔하심이 좋을듯 하네요.
노래가 가슴을 적시네요^^

항상 건강히 줄거운 낚시여행하시길 바랍니다^^
비가 오는 아침에 제법 어울리는 노래에

무언가 깊은 생각에 잠기게 만드시는 섭이님의 글....

가끔 조행기만 훔쳐보고서 도망가는 저이지만....

저도 님과 때론 같은 생각에 동질감마저 생깁니다. ㅎㅎ

참 어려운 일이지만 함께 둥글게 살아가야 세상인 만큼 저도 더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좋은글 감사드리고 잙 일고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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