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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옛날이여~

알콩달콩했던 그시절! 세상의 그 무엇도 주고싶고 그 무엇과도 바꿀수없는 그저 바라만 봐도 목소리만 들어도 옆에만 있어도 더불어 웃어주면 솜사탕의 감미로움! 아~옛날이여~ 그때 그시절 다시 올수없나요~
아옛날이여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헤어지면 또다시 반복
만족할수 없는 삶
세월. . 무상하기도 합니다.ㅎㅎ 하이텔에서 모뎀연결되는 소리 듣으면서 그림한점없는 파란창에 월척에 가입처음 했는데 벌써 오십이 훌쩍 넘었네요.. 그때도 낚시만 하면서 미래 혼자 산다고 생각이나 했을까나....ㅠㅜ
세상만사 모든것이 그러한것 같습니다.
근데 낚시가는 설레임은 예나 지금이나
같네요.
좀 더 지나면 등 긁어주는 사람이 제일이라고 하더군요.
늘 그자리에 있어 주는것으로 만족하고 삽니다^^
어느 선배님이 말하시던데요.
나이가들면 "으리" 사신다고ㅎㅎ
그림자님!
그선배님 말씀이
말씀이네요~ㅠ
저는

다음생을 위하여

옆에 있는 우리 연꽃님을 위해

공덕쌓기 선행을 실행 하렵니다
주말에 낚시간다 하니 댓구도 않읍니다.......
아내분 손을
낚시대 삼아 동부인 출조
하심이~ㅠ
그걸 지키려 밤마다
이불속에서 귀어대고 속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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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찌면 안지?
옛날은 추억으로 넘기는 책장같은~~~^^
같은곳을 바라보는 부부의모습이 정겹네요
예나지금이나 같은곳을보며 살아야되는데...
젊을땐 서로가 강아지처럼 굴다가..
(좋다는걸 온종일 표현하죠)
인제..서로가..고양이처럼 됬네요..
(살짝..시큰둥..하면서도..내옆에 있다는 믿음)
대물조사님!
마음과는 달리
안되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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