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처럼 오랜만에 낚시왔습니다.
때가 때인지라 모내기하느라 저수지마다 물빼느라 입질보기힘듭니다.
와있는 이곳도 물이 조금씩 빠지는게 느껴집니다.
문제는 저수지 물빼는게 문제아니라 바로옆에서 낚시하시는 노인네 진짜 개머너진상입니다.
제바로 뒤에다 차대놓고 수시로 왔다갔다 차문 열었다 닫았다 낚시하며 앉아있는 시간보다 왔다갔다 하면서 차문열었다 닫았다.
찌 오를듯말듯 하는데 갑자기 등뒤에서 꽝 입질뚝.
머하는지 모르겠어요.
옷찾는다고 이문열었닫고 저문 열었다닫고 진득하니 앉아있지도 않고 왔다갔다 얼마나 짜증났으면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아우~~진짜 욕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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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칠기삼이라
저도 그리 될수 있겠지요―,.―
전 그럴땐
걍~~~~~~~~
붕어보다 사람이다 생각해 봄미더(-_ど)
대신 미안합니다
물을 빼도 어쩔 수 없고
입질을 안해도 어떻게 할 수 없듯이
옆에 꾼이 신경쓰이게 해도 어쩔 수 없다고
편하게 생각하시길...
나이 먹었다고 다 그렇기야 하겠습니까?
나이를 떠나서 개념없는 사람들 간혹 있습니다
육십갑자 한바퀴가 내년인데
이런 글 보니 착잡하네요
참 괴로운 현실입니다.
어르신~~~~~~~
죄송하지만 문 살짝 밀어두고 엉덩이로 밀면 쾅소리가 안나니 제가
낚시하는데 도움이 될듯합니다...라고....
물론 떠나는게 상수지만요
기본적인 인성이 문제죠. ㅎㅎㅎ
젊은사람인데도 경우가 밝고 인성을 갖춘분들이 더러 있는가 하면...
연세가 지긋하신분도 더러 아이만 못한 행동을 하는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그냥 바람쐬러 왔다고 생각하시고~~자연을 만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