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아...정말 미치겠씀니다..

월요일까지 휴가인지라.. 하얀부르스님과 함께 금요일오전에 대부도 복동낚시터로 출조 했는데.. 녹조도 많이 끼고..배수 중이여서 그런지.. 찌를 1미리올리는..찌올림을 보여주더군요.. 아직초짜인지라..처음보는 입질에 챔질타이밍을 찾지도 못한채.. 밤낚씨까지 했는데도..4마리 잡고 철수를 햇지요.. 그래도..가물치를 잡아서..손맛은 보기는 했지만.. 손맛과 찌맛이 그리워..철수 하자 마자 친구넘한테 전화를 해서는.. 물왕지 근처 수로나 물왕낚시터를 가자고 약속을 해놧는데.. 아침부터 내리던 비덕인지.. 친구넘이 안간다고 바락바락을 하더군요.. 제가 아직 차가 없는 관계로다가.. 버스를 타고갈까...택시를 부를까... 오전부터 지금까지 갈까 말까 고민 중이네요.. 비는 많이 온다고 하는데.. 손맛은 보러 가고는 싶고... 비가 많이 와서..물이 올라서 낚시가 안될꺼 같기도 하고.. 우중 출주는 싫어 하는 편이기도 하고.. 피해지역분들에게 죄송 하기도 하고.. 낚시는 가고싶고..손맛도 보고 싶기도하고.. 집에 있기는 싫고.. 낚시가 아니여도 맥주라도 한잔 하려 하는데.. 비온다고 다들 한발짝도 안나오려 하네요...ㅠㅠ 이걸...어찌 해야 할까요.. 아...오전부터 지금까지.. 옷을 입었다 벗었다.. 낚시갈 준비를 햇다 말았다.. 한...20여차례 계속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네요.. 이거원..ㅋㅋㅋ 낚시를 다니면서 차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군요.. ㅠㅠ

그 심정 이해 합니다ᆞᆞ제가 바쁘다보니 동출한번 하구싶은데ᆞ시간이 안나네요ᆞ
그러게요..
동출제안은 언제든지 환영 합니다^^;
제가 차가 없으니..얻어 타고 가는거지만..
현금유통이 어려운지라..카드로 계산하는..
식사라든지..알콜 성분이라든지는..제가 계산을 하지요^^
그리구..

혹이나...밤낚시로..물왕지 가실분 계시거든..서울 출발로..
금천구 가산동에 서식하는 저를 픽업 해주실분 있으시면..
문자나 전화를 주시기 바랍니다..
10시까지 기달려보고 택시를 타고라도 가야 할듯 합니다..
이거원...이러다가는...미칠꺼 같은 기분이 드네요..ㅠㅠ
허걱...지대로 상사병 보다 더 무서운...

낚시병을....

제가 시간 많으면 동출을 할텐데

요즘 워낙 바뻐서 낚시생각도 안나네요

ㅠㅠ

가을쯤에 시간나면 꼭 같이가요^^
휴가가 아까워서...
할일이 없으니..더 그런거 같아요^^;
꼭 ...그런다니깐요..ㅋㅋ

"낚시터 환경 개선에 앞장 삽시다!!""
대구로 내려 오이소..

제가 모시겠심더...;;;





텨 텨 텨!!!
그런날은요 장비다 꺼내서요 채비 점검하구요 낚싯대 절번빼서 물에 씻고 왁싱하고 가까운 낚시점가서 바늘 한 열봉지 사써 바늘묶다 보면 금방 해뜹니다ㅎ ㅎ ㅎ

스님은 묵언수행또는108배
낚싯꾼은 바늘묶는 조결수행 잡생각이 사라집니다
또다른 수행은 집에 있는찌 전부 맞추면서 하는 찌통수행도 있고요
크랙찌 수리2000방 사포로 하는 야스리수행

그리고 이건 정신적으로 심각한 부작용이 올수도 있지만 잡생각하나는전혀 안나는
받침틀뭉치 분해후 청소 기름칠조립하는 우경수행도 있습니다 초보분들은 좀 쉬운 청수나 오케이 어디든 거 부터 시작하세요 몇시간은 금방갑니다
용선님 지금 뭐하실까...?


쌍마님 댓글에 배잡는 일인..

뵙지는 못했지만 자기 수양 많이 하신분일듯..
지금 물왕지로 왔네요...열두시경 도착했네여..
비가 더 올까.무서워서...손맛터에 자리.잡았구요..잉어 한 15수 정도..손맛보고나니..
살거 같군요^^;
물왕지 .. 네온번뜩이는 곳에선 또다른 운치가 있을거 같군요

좋은 시간 보내시길 빌게요 ^^
차 하나 사십시요
까짓꺼 살면 얼마나 산다구요



2025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