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기분나쁜 전화를 받았네요

모르는 전화번호로 전화가 와서 판매글에 올려놓은 글보고 전화했나 싶어 받았더니 다짜고짜 도대체 낚시방송에 나오는 사람이 무슨 잘못을 했다고 계속 글올리냐고 묻습디다. 잘못은 누구하나 잡을듯이 악플단 사람들이 잘못했는데 왜 고소건으로 자꾸 물고 늘어지고 지겨워 죽겠는데 왜자꾸 글을 올리냐? 그글에 한번출조담배두갑님은 왜자꾸 댓글을 다느냐 한번이라도 낚시방 사장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댓글다는거냐? 사장님(한번출조담배두갑)이 월척에 인지도도 있고 사람들이 공감도 많이하는데 왜 자꾸 그런댓글들을 쓰는거냐? 주로 이런내용 이었네요 내가 왜 전화주신분이랑 이런 통화를 해야하냐고 물으니 자꾸 댓글다니까 지겨워서 전화한거 아니냐고 합니다. 그러는 사장님은 도대체 누구길래 나한데 전화를 해서 이런 얘기를 하느냐라고 하니 이름을 말합디다. 월척아이디가 뭐냐고 물으니 월척에 아이디 없다고 합니다. 동생아이디로 글들을 보고 중고장터 팝니다란에 판매자정보를 통해 내 전화번호를 알아내서 전화했다고 합니다. 동생아이디는 뭐냐고 물으니 동생한데 피해가 가니 알려줄수 없다고 합니다. 월척 아이디도 없는 사람이 왜 월척에 글을보고 왈가왈부하느냐 라고하니 아이디 그거 뭐라고 없으면 말도 못하냐고 합니다. 그러면 나는 왜 당신한데 이런전화를 받아야 하나? 할말있으면 내 댓글에 댓글로 하라고 하니 그렇게는 못한다고 합니다. 도저히 말이 안통하고 들으려고 하지도 않아 끊습니다 하고 끊었습니다. 다시한번 월척지를 통해 말합니다. 나는 아빠곰포토님이 처음 게시한글에 가타부타 댓글도 안달았고 어느 누구편도 들지않았으며 나무를 누가 잘랐든 그건 내 관심사가 아닙니다. 다만 고소를 당한분들이 진행상황(경찰서조사등)을 올린 글에는 그분들 입장이 더 이해가 가고 같은 월척회원으로서 또 낚시인으로서, 시청자로서 그분들에게 더 공감할 뿐입니다. 내가 월척에 쓴글들을 보면 알겠지만 월척에 아는 사람도 없고 낚시도 혼자다닙니다. 인지도 개미똥꾸멍만큼도 없고요 내가 쓴글에 공감이 많으면 많은사람이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이지 내가 무슨 종교 교주도 아니고 내가하는말이 진리도 아닙니다. 좃같은 이유로 쓸데없는 논쟁할거면 나한데 전화하지마시오 어느 누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