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한 주문품 제작을 하다 오후들어 어느정도 끝내고나니 지루함이 더하기에
잠시 미루고 있던 나름의 예술? ㅎㅎ
작품에 손대어봅니다.
노지선배님은 자연 자체의 미를 아시기에 뚝딱,뚝딱 작품이 나오지만
자연 자체의 보는눈이 맹인지라, 인공적으로 손대어봅니다.
깎아낸 양만 벌써 오늘까지 10리터 쓰레기봉투하나.
원작에서 감을 얻지못해, 하나씩 손을 보지만 마음에 들지않읍니다.
아직도 만족을 못하기에 이겨울 내내 끌고가면 마음에드는 나만의 작품이 나올런지?
아직 갈길이 멀기만 합니다. ㅎㅎ





제목은 우선: 개미굴 입니다 ㅋㅋ
아주 훌륭합니다.
대작이 나올것 같습니다.^^
저는 장비가 없어 그냥 있는 그대로 만드는데...
선배님은 안목이 있으셔서 작품이 되지만
저는 그렇지가 못합니다 ^^
아마도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겠읍니다ㅎ
적당히 손보고 난을 올리면 또다른 느낌을 줍니다.
오늘 손보고 있는 녀석인데 변화를 참고하세요.
산에서 뿌리를 뽑았을때입니다.
머리부분이 너무커서 싹뚝 잘라버리고, 잔뿌리들도 길이를 좀 짪게~~
수반에 올리기 좋게 잘랐습니다.
세척후 토치로 물기를 제거한 모습
여기서 나무결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손질은 최소화 해서 조금만 손볼 예정입니다.
잘린부분은 마지막에 토치로 그슬려 비슷한 느낌이 나도록...
이정도로만 손 봐서 옹기수반에 실리콘으로 고정후 소엽풍란 3개 정도 올리면 마무리 됩니다.
사실 어느선에서 올려야할지 아직 감을 잡지못합니다 ^^
또한 아직 무게가있어 좀더 무게를 줄여볼까도 생각중입니다
한번 시간될때 가지고 찿아뵙겠읍니다.
멋진 작품이 나올것 같은 기분.
한가지에 푸욱 빠져 한다는 기쁨,행복.
나도 빠지고 싶은데
식물 키우는 자신이 없어 패스 합니다.
전 보는 안목이 없어서 ....
눈팅하면서 배워야 겠습니다 ^^
자신감 생기면 한번 도전 해 보렵니다
아무리 다듬어도 자연 자체의 멋은 따를수가 없음을
느끼고 있읍니다.
저도 식물에는 자신이 없는데 짝퉁 한번 해보려고합니다.^^
쏘나무꾼님
그래봐야 스승님을 따라갈수야 있겠는지요.
감사합니다
한번 잘다듬어보겠읍니다^^
좋겠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 알아요 뭐.ㅡ.,ㅡ
어케아셨어요!!!
생각을 했었는데 박사님이 말씀하셔서 안할꺼예요, 흥!!
이상되는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요
기대가 너무큰가요ㅎ
그런일은 없을것입니다 ^^
아마도 도움을 받아야만 작품이 나올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