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온 날보다...
살아가야할 날이 더 많다고 생각 하기에....
지금 잠시 초라해져 있는 나를 발견하더라도
난 슬프지 않다
지나가 버린 어제와
지나가 버린 오늘
그리고 다가올 내일
어제같은 오늘이 아니길 바라며
오늘같은 내일이 아니길 바라며
바쁘지만 넉넉한 마음으로 시간이 나면 언제던지 낚시 가방을 지고
그 두놈에게 도전하로 떠난다 한놈은 네가 생각하는 그 월 이라는놈
언젠간 필히... 그리고 한놈은 나 자신이라는 놈이다 이놈은 불사신
같은 놈이라 정말 도전해 볼만한 놈이다
그러기에 난 포근하고 미소있게
나눌 수 있는 농담 한마디의 여유 !
그리고 케미에서 나온 빛을 쳐다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로움이 있다면
초라해진 나를 발견하더라도 슬프지 않을 것이다
그저 누릴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바랄 뿐이다 그리고
우리는 하루를 너무 빨리 살고
너무 바쁘게 살고 있기에 어쩌다 시간을 내어서간 이슬 내리는
저수지에서 따끈하게
그냥 마시는 커피에도
그윽한 향이 있음을 알 수 없고
머리위에 있는 밤하늘이지만
빠져들어 흘릴 수 있는 눈물이 없다 하지만
세상은 아직 아름다우며,
우리는 언제나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갖고 있음에
지금 난 초라하지만 그래도
넉넉한 마음을 가지고 있기에
이슬 내리는 저수지에서 두손 으로 꽉진 종이컵안에 커피향기를 맡을 수 있고
밤하늘을 보며 눈이 시려 흘릴 눈물이 있기에
난 슬프지 않고
내일에 그 두놈들이 언제던지 나를 반기기에
나는 오늘 여유롭고 또한 넉넉하다
그러기에 아직난... 아니 ........................................................ 우리들
아직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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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온날보다...
살아갈 날이더많다는...
제마음과 똑같은 생각을 하고있는구나 하는걸 느낌니다.
저수지에 케미불빛만 봐도 기분좋은 빨붕입니다.
좋은생각 한없이 펼치세요.
환절기에 건강유의하시고 행복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