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퇴직하실 아버님과 같이 여행도 다니고
낚시도 다닐겸 섶다리 셋트를 구하고있었는데 마침 저렴한가격에 올라온 품목이있어 구매하려 하였으나 지인분의 물건이라 나중에 연락주신다길레 조금전에 장문의 문자와 사진 4장을 찍어보내주셨네요 .
최근 어린이집 폭행사건이니 . 성추행범이니 사기꾼이니 판치는 험한 세상에 이런분도 계신다는 걸 ..
저도 모르게 울컥 했네요 .
물론 전 정중히 거절하였습니다 . 마음만 받았지요.
물론 크다면 크고 적다면 적은 액수 지만 아직도 이런분이 계신다는 것에 오늘하루 참 행복한 날인거 같네요.
비록 멀리 계시는분이시지만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찾아뵙고 인사드릴려고 합니다.
월님들중에도 무료나눔 하시는 분들도 많으시지만 말도 많고
탈이 많지요.
하지만 가끔씩은 이런 나눔하는것도 기쁨인거같네요.
곧있으면 다가오는 구정잘 보내시고 항상 행복하시길바랍니다

따뜻한분들이 너무 많아요~^^
참 많이 배웁니다.....
좋은 분들이 더 많다
생각합니다.
손발아닌
가슴이 따뜻해지는 난로
아니겠습니꺼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