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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추워서 노지다니기 힘든데 하우스 가고싶지가 않네요...

내림.중층낚시는 할줄몰라 오로지 바닥올림 전용터로 다녔습니다. 하루에 한번이라도 멋진 찌올림보면 그걸로 만족하며 낚시중이기도 하고요. 근데 다니는 하우스에 출근도장 찍는 영감님들 세네분이 계십니다. 어느날은 쪼르륵앉아 낚시를 하시며 말씀들을 하시더군요. 들어보니 전날 어떤 젊은이가 와서 낚시를 하는데 노래를켜고 리듬에 맞춰 발을 탁탁 구르며 낚시를하는게 정말 매너없고 시끄러워서 죽는줄알았다는 얘기를 하시던데.. 그 영감님 네분.. 어마어마하게 시끄러울정도로 수다를 떠십니다. 아줌마수다 저리가라 할정도로 떠드는데 차라리 노래소리가 듣기 좋겠다 싶을정도로 떠듭니다. 평소엔 무슨놈의 낚시를 훌치기하러 오시는지 천막 구멍낼기세로 파워후킹하며 1분간격으로 천막때리구요. 얄미워서 저녁에 짧은대펴고 서치키니 대각선 2시방향에 앉으셨는데도 거슬린다고 서치 끄라네요. 자신한테 방해되고 거슬리는건 그정도로 질색하시는분이 왜 낮엔 그리도 떠들면서 피해를 주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내림이라도 배워서 조용한곳으로 다녀야 할까봅니다.

내가하면 로멘스
남이하면 불륜

요런글이 생각나네요ㅎ
저는 추워서요..
등산만 합니다..

조용은 필 이더라구요..농입니다..

ㅋㅋ
무학님의 정신세계

배우고싶은 일인임미도^^

정말~~~~카톡글은 느리시더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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