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 했습니다

월님들 어제 출근길 고생 많이 하셨을 겁니다 저 또한 이른 아침 출근을 하다가 차가 멋데로 가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인도위에 주차를 하게 되었습니다 좌회전 하다가 결빙된 구간을 보지 못하고 그 위를 평소와 같이 지나 가는데 갑자기 차가 흔들리는가 싶더니 이내 건너편 쪽 신호 대기하고 있는 차량쪽으로 차가 확 미끌려 가는데... 어찌 어찌해서 그쪽 차량은 피했지만 이넘의 차가 지 멋데로 움직이더니만 결국은 인도위에 멎지게 주차를... 그 덕분에 운전석쪽 앞 뒤 타이어 찢어지고 그것도 모자로 휠까지 맛이 가고 아침에 추운데 시겁 먹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단독사고로 끝이 났다는 것입니다 행여라도 건너편 차 쫘악 들이박았으면...... 이곳 대구는 1년에 결빙이 한번정도만 되기 때문에 눈온후 얼어 버리면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빙판길 운행 안전이 최고입니다 " 오늘 다시 생각해도 춥고 아찔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