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농장에서 풀을 뽑던 중
딸기 나무 아래서 째려보며 혀를 날름 거리는 넘을 발견
너무 놀라 급한데로
들고 있던 낫으로
샥~ ~ 샤~ ~샥
순식간에 번개같은 놀림으로 네 토막
그 때는 아무 생각 없었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 보니
기절시켜 생포 할걸 후회가 됩니다
완전 너덜 너덜하게 만들어 묻어 버렸는데. . .
껍질을 고이 배껴 낚시대 손잡이대 올 튜닝하면 멋질건데
장비 분실 예방도 되고 일석 이조
혹 비얌 껍질로
손잡이대 튜닝 하신분 계시면 노하우쫌 전수해 주십시요
내일 부터는 반드시 생포 하리라
며칠전 작업중 비얌에게 찍힌(?) 자국 입니다
그때는 몰랐는데 자꾸 부어서 병원가니 독충이나 비얌에게 물린 자국이라 카데요
독충이 요런자국은 없을것이고 비얌일 확율이 90%
지금은 괘안습니다

그 귀엽고 연약한 뱀을 ......
또 아내가 비얌을 보면
말도 못하고 발걸음도 못떼는 지라
눈에 띄는데로 잡아야 합니다
잡으려면 않잡히겠지만
개구리가 많아 비얌들이 몰려 온것 같네요
다음생엔 낫으로 태어나길......
무시라!!
뱀
으~~~
하마터면 워험한 순간도 있었기에. .
산딸기 농장을 처음 시작이라
묘목 번식도 해야하는데 야들이 반경1m정도 사방 으로 여기 저기 무작워로 새순이 돋아나와 요거를 잘 키워 묘목으로 활용하기에 풀을 손으로 일일이 뽑아야 합니다
그냥 제초제나 풀 깍는 예초기를 사용할수 없으요
암덩어리도 생명이라서 죽이지 말아야한다는
사람도 있습디다.
자연의 질서는 약육강식~~
하이에나 세끼를 죽이는 사자처럼
배암이 없는 환경에서
살고 시퍼요.
네 토막이면 원상복구 됩니다!!
절연테이프로 감기는 했습니다만. ㅡ,.ㅡ"
제가 독사에 물린 분들 몇 분 봤어서요. ^^;
암튼, 딸기덩쿨에 의외로 뱀이 마이 들락거립니다.
은폐+엄폐 후 덩쿨에 숨어있다가 딸기열매를 먹겠다고 날아오는 새들을 공격해서 잡아먹습니다.
항상 조심하십시오.
예,뱜껍질로만든 손잡이대 있습니다.
허나,제가만든것이아니라,무슨말씀을 못드리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