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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이 이렇게 귀한줄은...

오늘 아침에 늦게 눈을 뜨니 왠지 오늘 따라 배가 고프다 밥 달라고 하니 라면 묵으란다 ??? 고것도 내가 끓여서 묵으란다 더러워서 물 올리려는데 "두개 끼리라이~~ ㄴㅁ 인자 우찌 살꼬! 더러워서 굶고 있습니다 저녁에 초상집에 가야 하는데 배가 고파서 지금 가야 하겠습니다 실컷 묵고 와야지! 뒤지라는 법은 없습니다 ㅋㅋㅋ

ㅎㅎ
누군가는 초상집~

다른 누군가는 잔치집~~

굶지말고 많이드십시요^^
그래도 아직 괜찮은듯 합니다.

누가 그러던데...

60대 중반 넘어 가면 .. 라면 끓여 먹는다고 냄비로 맞는데요~ 라면 아깝다고~

남자들의 인생이란~ 쩝
지는 감기땜에 방콕 하고
있는데 집에전기장판 대용 필름난방 제작 해논거 온도 조절기 선을 짤라 뿌네요
전기 꼽혀 있어서 퍽!! 이건 맞는 소리가 아니라 합선 될때 스파크 소립니다
저는 아침밥 안주면 출근을 거부 합니다
간땡이가 부은건가요....ㅜㅜ
50대 중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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