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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

아침에 잠시 짬이 나서 인근 저수지를 둘러보러 나갔습니다. 금산의 000저수지... 세분이 낚시를 하는데.. 한쪽에서 마을분과 옥신각신 말다툼을 합니다.. 뭔~~일인지 점점 음성이 커지고.. 저는 궁금도 하거니와... 싸움이 더 커질까 말리려 갔습니다... ---------------------------------------------------------------------------------- 말다툼의 원인은... 현지인 주장 : 우리 마을 저수지에서 항상 그랬듯이 새우를 잡는데 왜 그러냐 낚시인 주장 : 이게 당신 개인 저수지냐? 낚시하는 거 안보이냐? 고기 다 도망간다등등... ------------------------------------------------------------------------------------ ㅡㅡ^ 두분다 연세는 있으신데... 뭐라 말씀도 못드리고..ㅜㅜ 할수 없이 마을어르신 손잡아 차에 와서 음료수 같이 마시면서 상황종료~~~~ 고기가 뭔지.....? 낚시가 뭔지.....?

깜장돼지님 승? 리하신거 축하드립니다.

현지인과의 마찰은 되도록 안일어나는게 좋더라고요...
뭉실님은 우찌 붕애들은 좀 걸러 내셨나 모르겟네염...
에구... 새우도 글코.. 낚시도 글코...

낚금시키시면 또 우리만 손해지요. ㅜ
취미생활인데.....
현지분과는 좋게 지내야죠
또 하나의 저수지 낚시금지되면
아쉽잖아요
새우를 하루종일 잡으시는것도 아니고.....
그러게 말입니다...

마을사람 모여 회의하면 낚금되는 현실인디..
점점 낚시꾼이 설 자리가 없어지는거같은 안타까운 느낌이..ㅠ
현지인들의 시선엔 낚시인들이 곱게보일리 없습니다
아마 저도 그 현지인의 입장이라면 행동거지 별로인 낚시인들에게 분명 뭐라 했을겁니다
근데 그런잡스런 분들은 이글을 보지도 관심도 없다는게 ...
아주 잘하셨습니다.

백점만점에 백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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