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형제가 많습니다.
1녀 5남....
맨위 누이가 있고 그 아래로 5형제~~~
전 차남입니다...
제 아랫동생이 결혼을 하지 않고 혼자 고향에서 블루베리 농사 지으며 삽니다.
모친이 살아계실때는 반찬걱정을 하지 않았는데 모친 돌아가시고는 늘 걱정입니다.
몆해동안은 한두달에 한번씩 반찬을 만들어 택배로 보내주곤 했는데 근래들어 통 보내질 못했습니다.
다행히 누이가 같은 동리에 있어 그나마 안심이 되긴 하지만 제 마음속엔 늘 아픈손가락입니다.
모친께서도 돌아가시기전에 늘 걱정이셨지요...ㅡ.,ㅡ
내일은 추석때 찾아뵙지 못한 부모님 산소에 갑니다.
그래서 오늘은 곁지기랑 동생 가져다줄 반찬 만들고 있네요...^^

김치도 두포기 담고,
(비가 너무 잦아 배추가 금값이네요. 추석때보다 비싸요..)

깍두기도 한통 담고,

오이도 한그릇 무쳤습니다..
좀 쉬었다 시장에 다녀와서 마른반찬 두세가지 더 해야겠습니다...
장아찌들도 몆가지 싸서 가져가면 두어달은 잊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태풍이 지나가고 나니 날이 청명합니다.
피해 없으셨길 바라며 남은 오후시간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형님.형수님의 고마움을
아실겁니다.
두분 건강하시고
성묘 무탈하게 다녀오십시요.
이번 올해의 태풍으로 인하여 피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삶이 팍팍하여 형제간에 사이 안좋은경우가 많은데..축복입니다.
맘이 여리신건지..
저라도 아픈 손꾸락 은퇴하겠습니다..
김치, 깍두기 맛나 보입니다..
근데 전 누이나 어머니가 해주신다 하여도 제가 거절합니다..
괘니 신세지기 싫어서요..
마트가면 다 팔거든요..
김치는 주로 선정이네..^^~
무슨 금손이세요??
오이소박이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ㅠㅠ
이참에 김치담그는법 배워보심이~^^
세살 아래인데 잘 만먹어서 그런지 살이 많이 빠져 뭐라도 챙겨주어야 제 맘이 펀합니다...
제가 형제들한테 해줄수 있는게 돈으로 사주는건 못하고, 산에서 얻는거나 먹거리 맹그러 주는겁니다..
고추장도 담가주고..
간장.된장도 담가주고...
싫습니다..
걍 사먹을래여..
마트가면 다 팝니다..
특히 요즘은 비비GO 덕분에 찌개며 볶음밥이며 죽이며 김치며 없는게 없습니다..
또 특별한 반찬은 인터넷 반(*) 싸이트서 구매하면 냉장 포장 잘해서 택배로 보내줍니다..
근데 어찌피 일하며 밖에서 많이 사먹이니 크게 반찬준비 안합니다..
좋은 세상입니다..
돈만 있다면..ㅎㅎ
녹용회무침, 산삼깍두기..
알아서 막 사먹으실 것 같은데요.^^;
깎뚜기 진짜 맛나보입니다ᆢᆢ^^
세상에 둘도없는 김치네요
1.김치.깍두기.오이...
2.맛있게 잘 담으셨습니다.
3.건강한 음식입니다.
나눔은 마음이 없으면 못합니다.
곱고 맛이 넘쳐나는 사랑의 김치.
항상 건강 하세요.
반찬입니다@@
만드시는 님은
정성으로 만들고
받으시는 동생분은
행복하여서 좋겠네요 @@
돈으론 할수없는 일을
무심히 해내 시네요
주위 형제분들 챙기는 모습이
큰 큰 형님의 모습이십니다
새우탕하고 반찬하면 더없이 좋을거 같습니다
둘다 손이 커서 한번 하면 많이 만들어 인천사는 막둥이네 준답니다.
저야 늘 고맙지요...
저녁에 두가지 더 만들어 한보따리 들고 내일 내려갑니다..ㅎ
제가 7남매중 막내인데 장가를 늦게 갔습니다.
서른 중반이 넘어서 갔죠. 직장 생활하는터라 대부분 밖에서 식사를 해결했지만...휴일이나 주말에 집에 있으면 끼니가 문제였죠.
형님이나 큰누님들은 부산, 여수에 사시니 못챙겨주고 가까이 사시는 작은 누님들이 냉장고에 김치나 밑반찬을 넣어놓고 가시곤했죠.
노지사랑님 김치를 보니 예전 생각에 가슴이 짠해져 옵니다.
형제지간우해가.더욱더.두터워지길바람니다
저는 형제가 좀 많습니다.
그중 막내인데 바로위 형님이 50이 넘었는데 아직 미혼이구 어머니가 90이 다되어 갑니다.
앞으로의 전개가 간간히 걱정이 되는 상황입니다.
지금은 어머니 덕에 형 걱정을, 형 덕에 어머니 걱정을 좀 덜하고 있습니다.
ps. 보통 손윗사람은 누나라고 하고!! 손아랫사람을 누이,누이동생 이라고 하던데.....
오지랍에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