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에 올라온 원문과 댓글을 살펴보니 말썽 많은 사건들이 정리 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간 쌓인 앙금들이 사라져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한 사람이 게시판에 어떤 사건의 전말을 말씀하여 게시판의 논쟁의 중심으로 이끈 동기가 불순하더라도
그로인하여 잘못됨이 개선된다면 좋은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개선과 그 불순한 동기를 저울질 해 볼 때 과연 어는 것이 더 가치가 있느냐는 개인의 판단에 다를 것입니다.
저는 개선도 종요하지만 그 불순한 동기가 더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소위 말하는 ‘양심 있는 내부 고발자’와 차원이 다른 의미가 있겠지요.
지금 월척에서 발생된 동기가 ‘불순한 동기’인지 ‘정의로운 동기’ 인지 판별하자면 또 다른 분란만 초래하게 되고
아물어가는 상처가 터지고 월님들 간에 또 다른 분열만 야기 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그동안 원문과 댓글을 참고하시고 월님 각자가 판단하는 것으로 마무리할 것을 제안합니다.
이제 단 하나 남은 문제, 바로 잠못자는 악동님과 관련된 설입니다.
악동님, 더 이상 주저 마세요. 더 이상 침묵하지 마세요.
침묵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침묵으로 잠시 소나기를 피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또 다시 폭풍으로 다가 올 수 있습니다.
그 무거운 멍에를 언제까지 지고 가실 겁니까?
그 많은 포인트 다 버리고 월척을 떠나시렵니까?
악동님께서 월척에 활동하고 계시는 한, 이 문제는 악동님은 반드시 풀고 가셔야 할 묵은 문제입니다.
왜? 잊어져 가는 문제를 새삼 꺼내냐고요?
아닙니다. 현재 월님들이 모두 월척을 떠나고 새로운 회원들만 있게 된다면 모르겠으나,
그냥 묻어두자고 묻어질 문제가 아닙니다.
용기를 내십시오. 그리고 떠도는 유언지어와 설들에 대한 명확한 해명을 해 주십시오,
그래야 더 존경 받게 됩니다. 털지 않으면 어두운 그림자는 항상 따라다닙니다.
업체 협찬? 나쁘지 안다고 생각합니다.
조행기 올릴 때 협찬 물품 폼 나게 찍어 홍보에 활용해도 나쁘지 않겠지요.
문제는 월척의 인지도를 이용하여 원하지 않은 업체의 협찬을 강요하여 얻은 협찬물품을 노골적으로
조행기에 계속 올렸다면 잘못된 일입니다. 그런 내막도 모르고 칭찬의 댓글을 올리는 월님들에게는
배신에 가까운 행동입니다.
조행기를 올리는 것이 그렇게 만만치 않는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네가 이렇게 힘들게 올린 조행기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받는 것이 뭐 그리 나쁘냐고 반문할 수 있습니다.
그럼 자신이 좋아서 조행기를 작성한 것이 아니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조행기를 올렸다는 것 밖에 다른 설명이 안 됩니다.
이곳은 아마추어가 취미 활동하는 곳입니다. 프로가 활동하는 무대가 아닙니다.
자신이 좋아서 대가 없이 조행기를 올리는 곳입니다. 어떤 대가를 목적으로 조행기를 올리는 곳이 아닙니다.
이점 누구보다도 잘 아실 악동님으로 믿습니다.
자! 악동님, 용기를 내십시오. 털고 갑시다.
해명하는데 있어서 실명이나, 업체명을 밝히실 필요는 없겠지요.
“진정한 ‘꾼’은 쓰레기를 반드시 되가져옵니다.”
악동님, 더 이상 주저마세요.
자연자연™ / / Hit : 3410 본문+댓글추천 : 0
자연할아버지께서 올리신글에 제가 생각하고 쓴글이 비슨한게 있는데 넘 멋있게 쓰셔서,,,저는 걍 패스~~~ ㅎㅎ
역시나 자연할아버지께선 멋있으십니다!!!
협찬을 안받으셨거나... 협찬을 받으셨거나... 아님 강요를 하셨거나...
은둔자 선배님이 전화 통화로 아니라는 대답을 들으셨고... 저 또한 오래전에 들었습니다...
강요만 아니면 대부분 횐님들도 별 문제 삼지않을꺼라 사료됩니다만...
자연님께서도.. 이제 가슴속에 묻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제3자가 변명을 하시면 그 의혹이 더 깊어 질 뿐입니다.
본인이 직접 말씀하셔야 해결될 문제입니다.
당신은 죄가 있으니 ’이실직고 해라.‘ 가 아닙니다. 사실을 알고 싶은 것입니다.
사실에 문제가 없다면 주저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그 사실을 본인으로부터 듣고 싶은 것입니다.
“진정한 ‘꾼’은 쓰레기를 반드시 되가져옵니다.”
저도 눈팅만 하는놈이지만 뭐 그리 분탕질을 하실려고? 눈팅하는놈이 보기엔 자연님께서 부추기는것 같읍니다
저수지에 물이 말라서 기우제 하십니까?
어느 누구의 편도 아니지만 어느 누구의 잘잘못을 따질수 있을만큼 우린 털끝의 타락만큼 떳떳 한가요?
어느누구도 타인의 부분적인 문제에 대하여 가타부타 할수 있을 만큼 자유 로운 사람은 없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