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시간을 휴게소를 배회하며 애를 먹이던 녀셕이였습니다...
잡으려면 도망가고 먹이로 유혹해도 안넘어가던 넘이였죠...
그러다 제게 그런 보고가 들어오고 구경이나 해보자고 갔었는데...
제가 부르니 꼬리치며 자리에 엎드리며 반기더군요...
어라??? 이넘 이상한디?? ㅡㅡ^
뭐~~그래도 우찌됐건 처음보는데도 따라주니 이뿌긴 하더군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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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마을 개면 집에 돌아가겠지 하고 밖으로 보내면 또 들어와서 뛰어다니공..
두차례 그리 반복하고 나니 별다른 방법이 없어 한쪽에 묶어 놨죠...
그리고 인근 마을 서너군데에 전화로 개의 인상착의????뭐...용모??를 말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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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시간이 흘러흘러 지나가다 어제 저녁~~~
주인이라 나서는 분이 전화 오셨고...
오늘 아침~~예명~~깜실이는 저와의 짧은 3일을 마지막으로 이별을 고하네염....
저와 예명:깜실이~~~우리 둘에겐 참~~~~잘된 일이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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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깜실이가 먹었던...
인삼왕갈비탕 2*8000 = 16,000원...
맥스봉쏘세지 4*1000 = 4,000원...
쥐치포 1*3000 = 3,000원...
맥반석 오징어 1*4,000 = ,4000원...
한우잡뼈 큰거.......가격 산정 어려움...
기타과자류 5,000원 상당..
어따 청구를 하나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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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마이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용~~~~!
주인 다시만나서 ㅎㅎ
깜돈님 청구하세요 깜실이 주인한테요 ㅎㅎ
그정도 매너없지 않겠지요.
그 돈 아까우면 개를 찾지 말아야지요.
새벽에 오신다고 준비를 못했다고 합니다...
맛난거 만들어서 오신다고 하셧어염....
시원 섭섭하시겠습니다..
이 바닥 다 아시믄서...
이박사님.....깜실이를 너무 높게평가하셨습니당...ㅋㅋㅋ
꾸울꺽!!!!!! -_-;
새끼 낳으면 분양받는걸로 합의 하시면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