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님여러분 ..별고없이 잘지내고 계신지요~
별일 아니라 여러분의고귀한 의견을 듣고자 이렇게 글남깁니다.
시작합니다.
어제 낮 12경 아내될사람이 수제비를 사와끓여준다고 하기에
그러자고 응하고 수제비를 끓여 어느정도 먹었습니다.
맛이 좀이상하다 싶어 유통기한을 보니 2월20일까지더군요..
내 입맛이 이상한가..생각을하고 좀더 먹고있는데...
아뿔사 수제비에 거무잡잡한게 묻어 있는게 아닙니까..
첨엔감자수제비라서 감자껍질이 들어간줄알았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곰팡이 였습니다.
사람이 먹는 음식에 곰팡이라...
아내될사람은 배가 아프다고하여 어제점심부터 앓기 시작하여 어제 병원에 갔다가 휴가내고 쉬고있습니다.
저도 장트러블이 계속하고 변도 좋질 못합니다.
수제비 회사에 전화를 하니 이런경우가 없어서 어떻게 처리를 해드려야할지 잘모르겠다고 하더니 ..
일단 와서 곰팡이 수제비의 일부를 가져갔습니다.
근데 제가 그회사로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한달전에도 저와 똑 같은 일이 있지 멉니까..
회사측은 보험회사에 보험이 들어져있으니 보험으로해결해준다고합니다.
근데 보험회사 연락조차 없습니다.
다시전화해보니 보험회사에 접수는 하였지만 시간이 좀걸린다고합니다.
사람은 죽게 생겼다고 하니 일단가서 입원을 하실려면 하시고 치료를 하실려면 하시라고 하네요..
사람먹는것에 장난을 치고도 진실한 마음으로 미안한 기색이 없어 정신적 손해배상까지 받고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도움좀 주십시요~
안녕하세요~변질된식품에 대해 질문하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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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의가 없고 화가납니다. 도움좀주십시요.
말하는 꼬라지를 봐선 대충 뭉개고 얼렁뚱땅 넘어 갈려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카레회사와 싸운적 있습니다.
증거물을 그놈들에게 넘기고 나니 입 싹 딲고 돈 뜯어낼려는 파렴치범으로
몰고 가더군요.
일단 대화해 보시고 4가지 없으면
증거물(사진, 실물)과 함께 소보원에 접수시킨다고 하시고요.
아마 갸들 소보원도 겁 안낼 겁니다. 거의 한통속.
염장 지르면 보상 안받으실 맘으로 이곳저곳에 올려 놓으셔요.(사실만)
일단 윗분 말씀처럼 소보원에 신고 부터 하세요.
그리고 진단서와 치료비 내역서 잘 챙겨 두시구요.
원만한 합의가 안되면 아는사람 (선배또는 친척)이 변호사인데 본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진행하겠다고 법정에서 보자고 하시면 어느정도 반응이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또한 인터넷 검색결과도 언급하시면서 그 변호사에게 말씀드렸더니 "상습"에 해당된다고
자료 챙겨서 사무실로 오라고 한다고 해보세요.
그런데 이러한 내용의 말씀도 조리있게 잘 하셔야지 혹시 너무 강력하게 어필하시면
되려 "공갈"과 "협박"이 성립될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두분 건강 안 상하시길 바랍니다.
병원에서 받으신 진단결과를 통해 피해정도가 어느 정도인지도 자연스럽게 나오게 되고요. 사실 증명도 되고요.
무엇보다도 일단, 몸이 먼저이시지요. 두분이 다 서로 깊은 위로도 필요하겠지요.
입으로 들어가는 것을 제조 유통 판매자 모두 충분히 조심 했어야 하는데, 곰팡이가 피고 이것을 그대로 취식 하셔서 식중독이 일어났다면, 제품제체의 결함, 유통의 결함, 또는 판매 보관의 잘못을 따져 봐야할 일로 보입니다.
정신적 신체적 손상에 대한 피해 보상의 문제는 소보원의 도움이 1차적이겠지요. 소보원에는 이런 일을 당하셔서 앞선 경험을 가진 분들이 있으실것이고요. 그리고 소보원 일상의 활동도 시민권리 보호차원의 시민단체의 활동에 준하는 것이고, 사시는 곳의 시민권리찾기 차원의 시민단체의 활동(참여연대도 그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 고 있습니다.) 을 찾아 보시고 도움 받으시면 될 겁니다. 시민단체의 주요한 활동이 결국 이런 경우의 시민의 편에 서서 권리를 찾아주는 것에 지나지 않는 것이라 알고 있습니다.
다만, 감자수제비라면 피 회사의 기업 상태가 대기업 보다는 중소기업 일 것 같아서 회사쪽의 품질관리나 피해보상 체계가 어느 정도로 대응이 되어 있을지, 부족한 것은 아닐런지 좀 미심적습니다.
보험을 들어 놓았다고 한다니 최소한의 체계는 있는 듯한데, 정신적 피해 보상 문제를 자사제품 몇박스 주는 체계 라니 그건 좀 또 이상하고요.
그러나, 이런 일의 가장 우선해야 할 것은 회장님과 휘앙세님의 건강이십니다.
저같은 피해자가 더는 안나와야 할텐데요...
일단 안사람될사람은 병원에 입원해서 검사를 받아보라고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입원을 하러 가려는데 ...입원하고 검사 다받았는데...난중에 피해보상 안해준다고하면 정말...
일단 사진찍어놓고 곰팡이 핑 수제비 일부는 제가 보관하고있는데요..
아마 그럼 그회사 난리가 날겁니다..
저두 식음료계통에 있다보니 ....제품에 변질이나 이물질유입등에 상당히 민감하게 대처를 합니다..
그래서 교육도 받고요..
요새 회원님이 문잘 안주시니 제가 병을 얻지요.ㅎ
근데 알아보니 소비자보호원도 별 효과가 없나봐요 ,,,
그냥 합의보라고 권유 해주는 거기까지 인것 같드라구요~
이쪽으로는 아는게 없다보니...영 ...내일 보험회사 사원 전화와서 나오는것 보고 정말 뚜껑 열리게 하면 욕한바가지 일단 퍼부서주고 보상 받든 못받든 식약청 소보원 소비자가만드는 신문 등등 메스컴에 다내보내고 ..해야겠습니다.
좋게좋게 하려니 영 ...지금까지 보험회사 전화도 없네요 ..이런 ..십장..생...
보험만 들면 책임이 다 사라지나 보지요.떠거운 맛이 필요합니다.
우선 건강부터 추스리시고 진단서부터 받아야 할것 같습니다.
그래야 우리 회원님들께서 그 회사 물건 사지 않습니다
곧 망할 회사지만
끝까지 밀어 붙이셔야 합니다
빠른 쾌유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