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부,
때로는 안부를 묻고 산다는 것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안부를 물어오는 사람이
어딘가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그럴 사람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사람 속에 묻혀 살면서
사람이 목마른 이 팍팍한 세상에,
누군가 나의 안부를 물어 준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럽고
가슴 떨리는 일인지.
사람에게는 사람만이 유일한 희망이라는 걸
깨우치며 산다는 건
또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나는 오늘도
내가 아는 사람들의 안부를
일일이 묻고 싶다.
월척에 선배님, 후배님 안부를 묻습니다.
모두 안녕하신지요?
안부를 묻습니다.
물골™태연아빠 / / Hit : 1769 본문+댓글추천 : 0
춘부장께선?
성아님 감사합니다...아버님 9차 항암치료 잘 끝내시고,
오늘 퇴원하실 예정입니다...이제 3차례 남았네요...
월님들 덕분에 힘도 나구요...아버님도 잘 견디시고 계십니다...
후배가 먼저 안부 여쭈어야 하는디...이래 않아서 선배님의 안부를 받습니다....ㅠ
우쨋든 힘내십시요.....
안녕 하시지요?~~~~~~~~~~~~~~~~ ^^
무소식 희소식은 옛말이지요^^~?
이렇게 글로 안부 여쭙습니다
어르신 치료 잘 이겨내신다니 제맘이
편안합니다
선배님두 홧팅하는 하루되세요^^~
따님을 저에게.
안부 물어주셔서 고마워유.
태연아빠님두 늘 평안하시길....
가끔씩 안부를 물어주고 궁금해해주는 이들이 있다는 것은
참 행복한거라 느낍니다
저도 물골님이 가끔씩 궁금하고 그렇답니다
자주 연락드리지는 못하고 있지만...
물골님 시인답게 안부 물어오시네요
맞습니다
나를 궁금해 하는 누군가가 있다는게
때로 큰 위안이 되죠
잘 계시죠 ?
붕어우리님!
아침에 출근전에 안부 여쭈었쟎아요
월님들 께서도 모두 잘 지내고 계시지요?
그나저나 오늘도 동낚님은 안보이시네요 ㅠㅠ
잘 마시고 있다~~~
아버님 건강은 어떠시노...
못달은 잘있다네요^^
많이 힘드실 걸로 봅니다
저두 더 겪어봐서...
항상 좋은글 잘보고만?있어요
후배는 안녕합니다^^
왼편으로 삐친 획은 바름을,
오른편으로 삐친 획은 참됨을 나타낸다 하니,
어찌 바르고 참되게 행하는 사람의 안부가 궁금치 않겠습니까.
안부 여쭈어도 괜찮은가 몰러요~
아버님의 빠른 완쾌를 바랍니다.
대물꾼님, 못달친구, 노붕친구, 달랑무님, 비익조님, 악어이빨님외...
글보시고 다녀가신 여러님들 모두 안부 여쭙습니다...
부족한 이놈에게 주신사랑 깊이 감사드립니다...내내 행복하세요
건강하게 요번 가을에 만납시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