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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거리 생각하다가 문득..

생고기 양념장 잘아시는분 계신가요? 예전 들안길 녹향 자주 다녔는데 요즘 통 가본적이 없네요 퇴근길에 보니까 동네 정육점에 목요일 소잡는날이라고 육회거리하고 생고기 거리를 팔더라구요 양념장만 잘하면 될것같은데 인터넷 찾아봐도 없네요 소에 관한건 소박사님께 여쭤봐야 하는것 아닌가합니다만 ㅎ

소고기 드시는분은 미개인~~

안주는 꽝맨님처럼 몸에 좋은 인삼으로 ^^
ㅋㅋ 역시 좋은댓글은 달리지 않는군요
간장약간,꼬치장약간,잘게썬 파 약간,후추약간,

조청약간,다시다약간,설탕약간,미원약간,참깨약간

조리끝~!!!!!
참기름 한방울에 맛소금 쬐끔 넣고 약간의 고추장과 계란 노른자 더하기 깨알 찔끔 넣어주고
고담에 맛난 배를 채썰어서 비벼주면....으..침 고이네요.

고기가 진짜 맛나면 걍 기름소금이면...
음 대구지역분들은 아시지 싶은데... 육회말고 생고기(뭉티기)라고 합니다

소고기를 고추가루 마늘다진것 참기름 섞은장에 찍어먹는거지요

대략 눈에 보이는 고추가루 마늘다진것 정도는 알겠는데 뭔가 다른게

더 있는것 같아서요

달랑무님하고 제시켜알바님 말씀은 육회 만드는 방법 같아요 ㅠ

번개머리님 정구지 겉저리도 같이 먹나요?
반야월 홍실 생고기 가면 정구지 것저리조요
오호..그렇군요 일단 저녁에 한번 테스트해봐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시골에서 짠 진짜 참기름에
소금 넣고 소금 참기름 만들어서 ,
뭉티기 찍어 먹어보세요,,ㅎㅎ
네 율포리님 양념장만 대략 3가지로 한번 테스트 생각중입니다

ㅎㅎ 누가 보면 창업준비 하는줄 알겠습니다
생고기의 원조는 역시 이곳이지요

고추장에 마늘 빻아서 넣고 참기름 둥둥 넣고...

조금 달게 드시는 분은 살짝 설탕 넣으시고

달달하니 맛 좋습니다

근데,

이곳 오신 분 생고기 대접해 드리니 생고기 맛을 모르시고 육회로 드시드라구요 ㅠㅠ

생고기는 6시간 안에 드시는 고기고, 육회는 생고기 드시는 시간이 지나면

갖가지 양념을 버무려 드시는 메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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