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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린느 11-08-29 09:17
좋지 않은 소식이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증권이 사람을 잡는군요.
욕심없는 사람들의 취미가 낚시죠.
당연히, 낚시꾼은 저렇게 사시면 안 되겠죠.
月下 11-08-29 10:02
님의 심정이 조금은 이해가 되는듯도 합니다
마음이 많이 안좋으시겠습니다만
그래도 추스르시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예전 직장입사 동기 장례에 가서
28시간을 꼬박 있었던 때가 생각이 나네요..
열혈붕어 11-08-29 10:51
저는 경재적으로 넉넉하지못합니다 돈이야 남들버는만큰 넉넉하게도
벌어보구요..
이유불문하고
전 하고싶은건합니다 저자신에게 투자는 아끼지안습니다.
죽을때까지해도 다못해볼거같습니다..
그래서 좋아하는일 좋아하는음식 좋아하는여자들
열심히 즐기며살고있습니다 ^^
하이트님 파이팅 ~!~!
노보갑 11-08-29 12:19
에휴~~~ 하이트님 힘내시구요
수아 11-08-29 12:23
안타깝네요~화이트님 먼저 좋은결정 하신거 같아보입니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나 봅니다 안되는건 버릴줄도 알아야 하는데 그게 워낙 쉽지않은일이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Hite9 11-08-29 13:01
많은 월척선배님들께서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워낙 긍정적인 촌놈이라 크게 마음쓰진않습니다.
예전부터 어차피 사람은 부자든 가난한사람이든 숨이끈어지면 모든게 끝나버리니깐요.
제자신에게 너무 투자를안하고 산듯합니다.
여유도없고 추억도없구요.
이제는 제자신이하고싶은건 하며 살아야지하면서도 실천이 잘안되었었는데,
이번일을 계기로 실천하며 살아야겠다는마음을 궂혔습니다.
물가에서 선배님들을 뵐수있길 바래봅니다.
SORENTO00 11-08-29 14:47
올 해는 제게도 무척이나 힘든 한 해가 되고있습니다.
3월말에 42살 먹은 후배녀석 혼자 캠핑갔다가 죽어서 발견되었고
6월초에 41살,42살 먹은 직장 후배들 폐암과 뇌출혈로 모두 세상을 떠났습니다.
살아있는 동안에는 열심히 돈 모으고 때로는 치열하게 살아야겠지만
이제는 욕심도, 악착같은 근성도 조금씩 내려놓고 살아야겠습니다.
그나마 낚시라는 취미가 있어 주말에 물가로 달려갈 설레는 마음이있으니
지금 하는 일이 조금이라도 덜 힘들게 느껴집니다.
돌깡패 11-08-29 16:04
^*^♬ 인생의 참 진리를 알아야 ♬^*^
친구야! 이쁜 자식도 어릴 때가 좋고
형제간도 어릴 때가 좋고
벗도 형편이 같을 때가 진정한 벗이 아니더냐
돈만 알아 요망지게 살아도 세월은 가고
조금 모자란 듯 살아도 손해 볼 것 없는 인생사라
속을 줄도 알고 질 줄도 알자.
내가 믿고 사는 세상을 살고 싶으면
남을 속이지 않으면 되고
남이 나를 미워하고 싫어하면 나 또한
가까운 사람에게 가슴 아픈 말 한 적이 없나
주위를 돌아보며 살아가자.
친구야! 큰 집이 천 칸이라도
누워 잠 잘 때는 여덟 자 뿐이고
좋은 밭이 만 평이 되어도 하루 보리쌀 두 되면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는 세상이니
몸에 좋은 안주에 소주 한 잔이고
묵은 지에 우리네 인생을 노래하세.
멀리 있는 친구보다
지금 당신 앞에 이야기 들어줄 수 있는
친구가 진정한 사람이 아닐까?
初友 11-08-29 17:31
물론 돈이 인생에있어서 전부는 아니지요
하지만 없어서도 안될것임에는 분명합니다.
제사고방식은 무리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최대한 즐기고 살자입니다.
가난하게살지만 기죽지않고 돈은 없지만 당당하게 살아가려고 노력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너무 한가지것에만 집착하는 경향이 있는듯 합니다.
없이살아도 마음이나마 여유를 찾으려 노력합니다.
돈이야 있으면 생활이 윤텍해 지겠지만
있든 없든 양쪽을 돌아보고 여유롭게 사는게 지혜가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 쥐위에 보면 치열하게 사시는분 많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느림에 미학도 배워 볼만합디다
안출 건승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