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초여름의 일입니다.
술자리에서 대땅취해 발걸음은 집으로향했습니다...
대리운전부르고,어느아파트가자고하고 바로기절...
아파트정문에서 대리기사가 깨우더군요!
시간을 보니 늦은밤 12시가까이 되었더군요...
대리비계산하고,
타바타박 집으로향했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내려,현관문에서 열쇠를 찾아보니...
아뿔사!차에 두고왔네요!
다시내려가기귀찮아서 현관문을 두드립니다!
'여보' '누구엄마' 문 열어주오!
한 오분간 그러니까 집사람이 문을열어주더군요!
맨날 술먹고 들어온다고 투덜투덜하면서...
문을 확여는순간!
술이 다깨더군요...
제 마누라가 아니라,다른 여자분!
그것두 속옷차림만으로...
아주머니는 저를보는순간 새파랗게질려,
냅다 도망가더군요!
문도 안닫고...
전,그뒷모습에 죄송하다고 인사하고 문을닫아드려습니다.
아파트 호수를보니...1007호...
저희집은 1009호...
흐미,옆라인으로 ...ㅜㅜ
근데,그집아저씨도 애주가인 모양입니다!
그시간까지 안들어오고,아주머니께서 투덜투덜하시는것보니...ㅎㅎ
그사건후부터는 무조건 호실부터 확인한답니다!
어제 소풍님이 비슷한글 올렸기에,
새삼 기억이나서 저두 올렸봤네요!
좋은오후되십시요~~*
앗!실수~^^
-
- Hit : 2067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15
주소 대쇼!!
오늘도 좋은 오후라 하면......ㅋㅋ
"난 당신인줄 알고 열어 줬는데 갑자기 이상한 사내가 떡하니 문앞에 서 있더라는 겁니다."
겁나 죽는줄 알았답니다.
그림자님 제발 술드시고 저희집 대문 고만 두두리세요~
.
.
.
.
.
.
.
.
ㅎㅎㅎㅎㅎㅎ
농입니다~~
몸 생각 하셔셔 좀만 드세요~~술~^^
우쒸..잡았다.
주소 대쇼!!
ㅋㅋㅋ 웃고 갑니다 ^^
그러면 붕날라차뿌소~
한 잔하구~계산하고 집에오니 카드가 없네요!
마누라 한테 쌍코피 터졌습니더!
응큼한 소박사님 그림자님 눈 높아욧ᆢ^(^"
다행이네요
술기운에 추억하나 만들었네요
맨정신에는 못그라죠ㅎㅎ
흐미 쪽팔리요 그림자님
놓치셨네요~~~
아쉽읍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