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를 사랑하시고 아껴주시는 야구광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금부터 월척야구인 모임 대 왕큰붕순이 야구인 모임의 야구경기를 이 곳 서울 운동장에서 야구 전문 해설가인
케미히야님을 모시고 중계방송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말씀드렸다 시피 월척은 남부에서. 왕큰붕순이는 중부에서 각각 예선 1위로 올라온 야구인 모임입니다.
참고로 이 중계방송은 순 우리말로 하는것이므로 다소 생소하더라도 듣는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문교부하고 인연을 끊은지가 오래 된 관계로 띄어쓰기 및 오타가 많이 있더라도
이해 하여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겠습니다.~꾸벅...
본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의 존칭은 빼기로 하겠습니다.
오늘 해설을 맡은 케미히야님. 오늘의 정식 명칭은 무었인지 궁금해 하시는 야구광 여러분께 한말씀하시지요...
아~예!!
작년까지만 해도 공식명칭은 "대통령배 야구 대회"이였던것을 순 우리말로 순화해서 올해부턴
"나랏님 사발 다투어 뺐기"로 공식 명칭을 정한 걸로 알고있습니다.
자~그럼.
오늘이 결승전인데 말이죠.간략하게 결승전에 오르기까지 양쪽팀의 그동안의 성적을 말씀드리시죠!!
왕큰 붕순이팀은요.찌맹글어 좋아팀을요.3:2로 이겼구요.
월척팀은요.낚싯대 사랑팀을 4:1로 이겨 이렇게 해서 두팀이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말씀 드리는 순간 현재 왕큰붕순이팀을 4:0으로 이기고 있는 월척팀이 운동장에 들어 서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월척팀을 수비위치 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받는이(포수) :등번호 50번 빼빼로...
던지는이(투수) :32번 붕어와 춤을...
첫번째 작은집 지킴이(1 루수) : 20번 채바바...
두번째 작은집 지킴이(2 루수) :17번 괜찮은 꾼...
세번째 작은집 지킴이(3 루수) :18번 쏘렌토..
유격수 :4번 잠못자는악동...
좌익수 :6번 공산 507...
중견수 :8번 못안에달...
우익수 :14번 물안개와해장... 이상 아홉명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말씀드리는 순간 심판이 9회말 마지막 시작을 알림니다...
타석에 들어서는 왕큰붕순이의 1번째 공치는이 들어섭니다.
체구도 당당한 왕큰붕순이의 1번째 공치는이 던진이의를 무섭게 노려 보고 있습니다.
던진는이 받는이의 가랭이사이의 손가락을 오랬동안 처다보고 던질자세...
제 1구 던졌습니다...
퍽!! 소리와함께 심판의 오른손이 힘차게 올라갑니다...
똑 바로!!(스트라이크).
멍하니 지나가는 공만 물그러미 처다 보고 있는 왕큰붕순이의 2번 째 공치는이...
자신이 붙은 월척의 던지는이 (붕.춤)선수.
두번째공.던졌습니다. 역시 똑 바로...
똑바로 공을 두번씩이나 내리 꼿는 던지는이.
세번쩨공 던졋습니다. 쳤! 습니다. 그러나 첫번째 작은집 지킴이 앞으로 때굴때굴 힘없이 굴러가는공.
채바바 선수가 잡아서 첫번째 치는이를 죽임을 시킴니다.
채바바선수 선수들을 바라보며 잘해!!(화이~팅)을 외쳐봅니다.
9회말 마지막 공격 왕큰붕순이 한명이 죽임을 당했습니다.
이제 두명만 잡으면 "나랏님사발"은 월척팀이 돌아갑니다...
왼쪽에 들어서는 왕큰붕순이의 2번타자 상기된듯 방망이를 힘껏 휘들러봅니다.
던지는이 자세를 잡고 힘껏던졌습니다.
첬습니다 깡~~공이 개구리 뻗듯이 쭉~쭉 뻗습니다~~~
아~순간 공은가운데 담장을 넘어갑니다.
한점을 얻는 왕큰붕순이팀.4:1로 만듭니다.
해설자인 히야님은 이 경기를 어떻게 보십니까??
앉자서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예~~뭐라구요!!
지금 어디를 보고 계십니까??
경기에 집중하시 안으시고...
혹시 야구공 실밥이 몇갠지 아십니까??
그걸 제가 어떻게 알아요.
이그 ~ 히야님 108갭니다.108개 ...
낚싯대 칸수만 아시지 마시고요.
저기 관중석에 보이지 안습니까?? 윤여사와 우리 예쁜 딸래미가 ㅎㅎㅎ아~설화님도 응원 나오셨습니다...감사.꾸~뻑
이~런 ~!@#$%^&*_+
3번타자 역시 왼쪽 자리에 들어서고있습니다.
던진는이 첫번째공 던졌습니다.
"삐뚜루"~(볼)
이번엔 심판의 손이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두번째공 첬습니다.
운동장 깊숙이 날아가는 공. 중견수 못안에달 잡았다 놓친 공 .길~게 첫번째 작은집에 송구...
아!!! 아깝습니다..심판 양손을 흔듭니다...괜찮어!!(쎄이프)를 외침니다.
고개숙인 월척의 던지는이...
또 다시 3번째 치는이를 맞습니다.
이때 던질 찰~라 왕큰붕순이선수 두번째 작은집을 흠치러(도루) 들어 갑니다.
눈치 챈 던지는이 공을 던졌으나 늦었군요!! 심판 "괜찮어"(쎄이프)를 크게 외침니다.
드디어 올것이 왔습니다.
덩치가 최고로 큰 그래서 입큰붕순이에서 담장을 제일 많이 넘긴 치는이가 들어서고 있습니다.
받는이 빼빼로 선수 던지는이 붕.춤 에게 뛰어가 귓속말을 나누고 있습니다.
자신감을 얻은 던지는이...던졌습니다.
똑바로!!(스트라이크)
두번째공 던졌습니다.
똑바로!!
세번째...삐뚜루!!(볼)
"똑바로" 둘에 "삐뚜루" 하나!!
네번째...깡~ 첫습니다!!
아~안쪽에 떨어집니다.(안타)
현재 상황이 입큰붕순이의 타자들이 첫번째.작은집과 두번째 작은집에 들어가 있습니다.
공포의 네번째 치는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올해만 22개의 공을 담장밖으로 넘긴바 있습니다.
첫번째.두번째공을 "똑바로"를 던진 월척의 던지는이...
세번~쨰 공 힘차게 뿌렸습니다.
첬습니다.
세번째 작은집 지킴이 쏘렌토... 집 발고... 두번째 작은집 지킴이 괜찮은꾼에게~~~~
드디어 이중살 시켰습니다.
월척선수들 운동장에 뛰어나와 기쁨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양쪽 야구인들 서로를 격려하며 낚시터의 쓰레기문제가 심각하다는데 생각을 같이하며
서로 수거에 힘쓰겠다고 다짐합니다... 아~보기 좋은 관경입니다.
이로서 "나랏님 사발 다투어 뺐기"(대통령배 야구대회)를 월척팀이 우승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중계를 맞침니다.
안녕히 계십시요...감사합니다.
※ 눈이 침침하여 오타가 많음을 이해하시고
다녀가셨으면 흔적을 남겨주십시요^__^
다시한번 허락없이 대명을 사용하여 죄송합니다.
불쾌하셨다면 연락을 주십시요.삭제 요청하겠습니다...
(오후에 약속이 있어 출조를 못해 심심해서 써봤습니다.역시 우리말 어렵습니다)
님들의 건승을 빕니다 ^___________^*
야구 결승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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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출조한번 하셔야 겠습니다..
증상 심하신거 보니...ㅎㅎ
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다 읽지는 못했음다.
늦잠자고 일어나이 눈이 침침하네요~
오랜만에 월척지에 대를 펴니~권형님에 글이 있군요...
저가 골수야구 광꾼"인것을 아셨는지요...메이저리그에 광꾼"이기도 합니다...
물 방망이 붕어와춤을 빼빼로 2군으로 내려가서 고생좀 하고 올라와야 될것 같은.........
곳 2군으로 내려 오실분은 케미희야님과 괜찮은꾼"악동" 왜~ 조행기에 붕어가 안보이니까.ㅋㅋㅋ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권형님 마지막 무더위 조심 하시고 건강 하십시요...
장문의 글 감명깊게 읽어 봅니다.
덕분에 시원한 석수 가슴 찡하게 먹었습니다.
어디서 이런 재미난 예기 보따리 나오나요 ㅎㅎ
던지는이가 영 시원챦습니다. 교체하셔야 할듯 합니다.
권형님 글이보이기에 이렇게 답글달고 퇴장합니다
웣척팀이 이겼군요 꾼들은 월척한테 마냥 지고돌아 오는데...
재미잇는 우리말로 해설 잘보고갑니다
날싸가 너무더워서 말도안나옵니다 권형님 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잼나게 잘 보고 갑니다...캬캬캬~~^^
광복절날 모처럼만에 가족들과 야구장을 찾았었습니다.
그날따라 날씨도 더웠지만 제가 응원하는 야구팀이 대승을 거두었고
그것도 7회 말고는 전회에 걸쳐 득점을 하는 좋은 경기였습니다.
권형선배님 글을 읽고있으니 야구장에 선수로 있는 느낌입니다.
외래어가 아닌 순우리말로 만드신다고 고생하셨구요, 언제나 연구하시고
횐님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주시기위해 기울이시는 정성에 감사의 마음을 보냅니다.
마지막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요거이 압권입니다
잼난소재가 무궁무진하시니 언제나 기대만땅입니다
직업을 한전 바꿔 보시길 ...
월척으로 인해 향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