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에서 참고인조사받았습니다. 정권바뀌고 마약과의 전쟁을 하나봅니다. 시골에서 알음알음 키우는거나 자연번식하는경우 벌금이나 기소유예처분이 내려진답니다. 저희집근처 싹쓸이로 뽑아왔답니다. 집집마다 꽃으로 키우고 있었는데 모두 약양귀비였습니다. 단속이 심하다고합니다. 신고하면 번거로운듯합니다. 뽑아뿌는게 답인듯합니다.
신고가 답입니다ᆢ^^
아님 다 뽑아 불태워야죠 ㆍㆍㅎ
집근처 너댓집 마당에 있는거
다 뽑아갔고
참고인조사다했답니다.
동네서 미움사게 생겼습니다.
다행히 벌금 그런거 안나올거라네요
괜히 놔 뒀다가 누가 신고라도 하면 벌금 내야하구,
그냥 뽑았다가, 누가 걸려서 저집에도 있었다 하믄 붙잽혀갈지도 몰러유.
일단 내꺼 아니니께 신고하고 봐야쥬 뭐...
헐~
생떼 같은 목숨 여럿 잡아 놓고도 책임지고 반성하는 놈 하나 없는 권력입니다
우리집이랑 옆집만있는줄알았는데
주위에 있는 집들이 다 걸렸네요
상의없이 신고해서 범죄자만들었다고
난리가 났습니다.
설명을해도 소용없고
내집꺼나 뽑고 걸리던말던 신경쓰지말걸
후회되네요.
집에오자마자 손가락만한거까지
싹 뽑아버렸습니다.
작년부터 뽑아내느라 고생은 고생대로하고
동네에서 신고했다고 욕이나먹고
뭔짓인가 모르겠습니다.
하마터면 큰 오해를 사실뻔요...ㅡ.ㅡ
근무할 때 6월만 되면 죽음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동네마다 양귀비를 키우는 바람에 모두 다 소환해서 조서 꾸미고
그 결과를 모두 컴퓨터실에서 일일이 입력해야 되는데
천 건이 넘었더랬죠...
인구도 전국에서 뒤에서 몇 번째인데...
거의 모든 집들이 조사를 받은 셈이죠.
덕분에 잠 설쳐 가면서 컴퓨터 입력하느라 손꾸락 마비되는 줄 알았습니다 ㅎㅎ
왜키우냐니
약으로 쓴다나..
(마약은 아니것쥬?)
쬐께씩 키움니다
그러다 약값보다 비싼 약값 치룹니다
잘 해결 되셧다니 다행입니다
돈있는 놈들 뽕맞고 매일? 뿜애대도 불구속 수사 ?
이게 이게 ??
하루라도 빨리 신고하는게 맞습니다
그래도 자진신고해서 이렇게 지나가는게 다행입니다.
이유야 어쨋거나 불법 마약은 안됩니다
검경뿐만 아니라 전국민이 감시자가 되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