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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어장 매너에 대해서...

몇일전 평일에 경기도안성에있는 장광낚시터라는곳을갔습니다...오랜만에 평일출조라 낚시 진짜열심히했습니다 땀뻘뻘흘리며 밤낚시 찌맛 많이보려고 집어 아침부터 한나절했더니 오후4시경부터 나오기시작하네요 열심히 낚시중인데 제자리에서 나오는거보더니 바로 옆자리로 붙어서 2명이앉네요 제가 앉은자리가 연안쪽으로 움푹파인자리라 옆에앉아서 직선으로치면 제가던진곳과 아주가까이떨어집니다 평일이라 사람도없었고 자리도 무진장비엇는데....그때부터 기분더럽습니다 주말에 시간되도 바싹붙어앉아서 낚시하는거 싫어서 노지다니거나 아에 낚시를 안가는데 거기까진 좋다치고 제가 3.2대를 폈는데 더긴대를 피네요 제가 낚시배울땐 먼저오신분보다 긴대피는건 매너가아니라고배웠는데 정말낚시할맛 안나더군요 제가 젋어서 우습게 본건지 저 나이29이고 낚시 10년했습니다 저랑 몇살차이안났다면 멱살잡고 싸울거같은데 두분다 연세가있는분들이라 그냥 씩씩거리며 참았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양어장도 어느정도 에티켓은 지켜야하는거 아닌가 이런생각이듭니다 그리고 확실히 더긴대로 옆에 앉은 둘이서 집어하니 고기 확실하게 아주확실하게 빠지네요 그분들만 잡더군요 나중엔.... 쉬러왔다가 스트레스만 극에달해서 나왔습니다... 여태껏 낚시다니면서 노지든 양어장이든 남한테 피해안줄려고 노력하면서 낚시했는데... 쓰레기 소음 불빛 이런것들부터해서...여자친구나 친구들과 낚시를가도 옆에사람들 씨끄러울까봐 저랑가면 군소리없이 농담도 귓속말로하면서 낚시합니다...아 근데 정말 기분더럽네요... 몇일지났는데도 분이안풀리고 화가나네요...

양어장 보통 32대이상 금지 아닌가요?
요즘은 젊은사람 보다는 중년 이상인분들이 낚시매너 꽝인거 훨씬 많이 봅니다
나이가 벼슬인양...그런사람들 자연지도 흔합니다
그럴땐 자리 넘겨주고 새자리 파세요 그래야 속이 편합니다
같거나 짧은대 펴야 맞는데..

나오는 자리 보고 오셨음 양해도 구해야 되고...

기분 푸세요.

어르신께 양보 했다고 생각 하시고요.
에효 참으면 병나요 멱살을 잡으셨어야 했는데.. 지는게 이기는 거랍니다 잘 참으셨어요
에효 참으면 병나요 멱살을 잡으셨어야 했는데.. 지는게 이기는 거랍니다 잘 참으셨어요
나이밖에 가진게 없으니 그렇습니다
불쌍하다 여기세요
행님..

그냥 참으시이소.

우짜겠습니꺼?
잉어 릴낚시할때처럼, 어분을 돌덩이만큼

크게 달아서 던지면됩니다.
저도 일부러 사람 피해서 평일 짬낚 아니면 사람이 최대한 덜 오는 유료터, 멀리 떨어진 자리에만 앉는대
오늘 낮 낚시갔다가 기분 버리고 왔습니다. 혼자 독탕이었는대 연세 지긋하시고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이
옆에 앉으시길래 무슨 낚시하시는지 여쭈어보고 내림하신다길래 몇시간동안 집어해놓은거 포기하고 좀 더
떨어져서 앉았더니 조금잇다가 또 한분이 와서 어르신과 제 자리 사이에 앉고.. 뒤로는 또 내림하시는분이..
잔교에서 낚시하는대 구경오는 단골손님인지 쿵쾅거리면서 왓다갓다 거리고.. 관리인은 단골아니면 신경도 안쓰는지
잔교에서 그렇게 쿵쾅거리고 낚시손님도 아닌 사람들이 잔교 그늘이라고 들어와서 떠들고 누워서 자는대
말리지도 않더군요. 그냥 다시는 안가면 되니까 대 접고 나왔습니다.
다들 감사드립니다...ㅠㅠ
휴 그냥좋은경험했다고 생각하고
다음에는 이열치열작전하렵니다ㅎㅎ^^
그분들 나이를 헛드셨네요..
배려심없는 사람들은 어딜가든 문제죠
다음에는 한소리 하시고 그래도 안되면..뭐...채비튼튼하게해서 실수인척 원줄걸어 끊어버리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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