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출발해서 1박2일 유료 저수지 다녀왔습니다. 뭐 관리를 많이 하시지도 않고 거의 자유방임형으로 두시니까 편한 곳인데 어쨌거나 이젠 생미끼 채집도 날추워서 전혀 안되고... 지렁이로 손맛 조금 보았습니다. 붕순이는 8치 잉어는 50 조금 안되는 것 같아요. 다음에 구구리가 또 괴롭히면 반드시 매운탕으로 응징할겁니다. 잘 다녀왔습니다.꾸벅 근데 또 가고 싶습니다. 다음주에 혹시 출조하면 남도권으로 내려가버릴 계획입니다.
축하 드려도 됩니까 ㅎㅎ
불러보니 대뜸 나오더군요~
매화골붕어님// 그러게 말입니다. 하하하하
저같은 꽝조사에게 걸리다니 이 녀석들 액땜 단단히 한 것 같습니다.
저게 토종잉어 입니다.
F1이나 계량종은 빵이 어마어마 한데요.
저녀석은 날씬한게 지구력하나는 끝내줍니다.
심지어 자연상태에서 50cm짜리가 70cm 계량종보다 더 힘을 쓰는 녀석도 보았습니다.
축하를 드립니다.
참 보기 힘든 녀석인데요.
저 녀석 26대 끌고 다니며 참 오래버티더니
그런 이유가 다 있었군요.
재미있는 지식 하나 얻고 갑니당!!
근데 웃긴건 나중에 놓아줬더니
좌대 옆 수초에서 어디 가지도 않고 유유히 햇살을 즐기더군요
하하하
손맛도 좋았겠고요.
알록달록 받침틀은 완성이 되었는지요?
헛고생만하구 감기는 더심해지고 꽝 꽝 꽝 !
올해마지막 출조 꽝으로 마감했네요.
뭐~ 맨날꽝이지만....
항렬을 따져봤습니까? 혹시 아저씨 뻘 되는 황금잉어를 실례하신 것은 아닌지.
다들 비늘 다친 곳 없이 예쁜 모습이라
다치지 않게 조심조심 해서 놓아주었어요 헤헤~
피터™님// 옙 피터 큰형님!! 받침틀은 이제 거의 완성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색 입힌 곳에 바니쉬 칠해가지고 보호 및 광택을 좀 냈고요
음... 조금만 더 손보면 될 것 같아요.
오르라님// 저도 늘 꽝입니다 ^^
요번에는 눈 먼 고기들이 두마리 잡혀주었는데
당황스럽네요. 꽝이어야 정상인데..하하하
그림자™님// 아니 예의 없는 이 붕순이 잉순이들이...
얘들아 인사 다시 드려라아!!
음...종친회 다녀온 기분입니다.
황금빛 잉어1, 황금빛 잉어2, 붕어가문 자제분 셋이 놀았네요.
황금빛 잉어1 아내도 합석!
수건을 펼치고 찍은 사진이
보기가 좋습니다.
두 분의 동출도 아름 답고요.
매일 매일이 최고 이시길--
채색이 너무나 곱습니다.
축하드려요^-^
여그 작은수로엔 잉어가 평균 70이던데...ㅋ
잉어색깔은 참 이쁘네요.^^
동네 형님 같습니다. ㅎㅎ
손 맛 보기 어려운 계절 추카합니다.
푸르메♪님// 색이 참 좋더라고요. 생김새도 곱고 참 예뻤어요.
하얀비늘™님// 하하하 오랫만에 만나는 녀석이라 발갱이도 엄청 반갑더군요.
70 넘는 녀석들은 저는 사양하겠습니다. 낚싯대 부러지면 어떻게 해요~~ 실력도 없는데!!
도톨님// 예 손맛이라기엔 좀 수가 적지만 그래도 당차더라고요.
선녀아들님// 아주 그냥 입을 쩍쩍 벌리는 게 반항도 참 많이 하고 하하하 힘들었습니다~
둘 다 불쌍한 신세인데...
동족간에 낚고 낚이고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