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이 물에 빠졌습니다.
아무리 허우적 되어 봤지만 점점 힘은 빠지고...
이제 더 이상 살아 날 희망이 보이지 않을 즈음
저 멀리 어떤 사내 하나가 보였습니다.
목이 터져라 외쳤습니다.
"살-려- 줘-요!!!!!"
"뭐-라-고-요??????"
다시 죽을 힘을 다해 소리 쳤습니다.
"살--려--줘--요 !!!!"
"뭐--라--고--요?????"
마지막 남은 모든 힘을 쥐어 짜서 소리 쳤습니다.
"살---려--- 줘---요!!!!"
"뭐---라---고---요????"
모든 힘이 빠져 버린 소풍.
마지막 이 한마디를 남기고 물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그----냥---- 가 !! 이 ㅆ ㅅ ㄲ 야 !!!!"
어느 입수자의 비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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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나서 적어 보았습니다.
유쾌한 오후 맞이 하시길---
요밑에 글..
선물받은거 생각하면..ㅠ
일년 내도록 시달릴것같은 이불길한예감은?ㅜㅜ
피할방법을 부탁드립니다.
부적을 하나 가지고 다니시길..
어떻게?
제 사진 보내 드려요?
엎친데 덮친격!
혹한다때려다 쌍혹!ㅠ
아마 소풍님은 머리가 무거워서 남들보다 일찍 가라앉을게 확실합니다
머리가 크고 그 안에 내용물이 가벼우면요 풍선이 됩니더.
전....궁뎅이가 풍성효과가 나서리...
에휴...우찌 머리는 물속으로 들어가고 궁디만...
고로 살려달라고 소리지르면 물속에서 붕어가 뺀히 쳐다 봅니다.
자식 난다더니....수영도 못하넹 하구요.
자게방에 글 올려야합니다.
잠깐만 참으세요~
대신 입질은 확실히 보여주셔야....;;;
농담입니다 하하하
거 이상한 눔일쎄 왜 수영하면서 욕을할까?
(사오정 )
링겔 맞고 있는거 아닙니까?
몸 단디 챙기 십시오.
풍은 살아가지고...^^
그라모 박사님이 ?
입만 둥둥~~ ===333
발만 동동 입니다 입은 물고기와 예기 하느라고요~~~~~~~~~~ㅎㅎ
아버지께서 정하신 저희 집 가훈이
"뭘 이런걸 다.." 입니다.
가정을 이룬 제가 정한 가훈이
"입심양명" 입니다.
독상을 즐기시는 비늘 어르신 !
어떻게?
독방 알아봐 드릴깝쇼?
근데...참한 과수댁 즉 독녀 있음 알아봐주슈.
글고요. 정말 소풍님 머리통 부력만으로도 양손에 소박사 골붕어님 끼고 안가라앉아욧. 걱정마삼.ㅋㅋㅋ
그래서 제 머리를 보고
"구명대두"라 합지요. ^^
제가 먹는 음식을
"구명시식" 이라 하고요.^^
도데체 얼마나 크길레!!@@
출소옹님!
든게 많으셔서
분명 머리는 물속에 있었을텐데...
우째 소리를...@@@@
사실 제가 물 속에 있으면
다 들
"머구리" 인 줄 아시더라고요. 쩝!
예상..ㅋ
밑에 어수선님 글에 나오는
백령도 강아지 입양하이소.
글고 개랑 같이 수영이나 배우시길..
팔각정 멤버들이 오늘 몽조리 출똥 !
챔질은 몽땅다 헛챔질고수님 ᆢㅋㅋ
간만에 고갱님 전화한통ᆢ
사느니 웬수가 어딧노~쿠ᆢ마자소~^~♥
어찌나 슬픈지 눈물납니다.
즐겁게 웃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