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터에 와서 낚시하고 싶어 하시길래 일면식도 없는 분들에게
낚시를 하다 보면 낚시를 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에게
여분의 낚싯대 3대 받침대 및 3단 받침틀 빌려드린 적이 3번 정도 있습니다.
낚시를 마치고 난 후 낚싯대 걷어주고 가시는 분은 못 받네요.
낚시하실 만큼 하시고 고맙다는 인사도 없이 가버리고 나면
걷어 때 약간 열받는 일이지만 두고 떠나신 걸 어쩌겠습니까?
3분 다 일면식도 없는 분들이지만 대단하시더군요.
지금은 연식이 있다 보니 귀찮아서 신경 쓰지 않습니다.
그리고 진짜 고마운 조사님은 울산 분으로 진량 부제지(며느리 못, 배스없을때) 제실 앞 도로변에 부부가 밤낚시를 갔는데
모기향을 두고 와서 헌혈하다 보니 지나가시면서 모기향 1통 주고 가셨는데 꼭 은혜 갚겠다고 그분과 약속했는데
만날 수 없었고 27~8년이 지난 지금 그 조사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40대에서 세월이 흘러 70을 향해 가고 있지만 그분에게 늘 고마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인심이 느껴지는 훈훈한 글들이네요.
낚시를 하시는 거의 모든 분들이 동일한 마음이시라 생각합니다.
저는 대부분 독조나 다른 조사분들이 없는 곳을 다녀서 딱히 기억에 남지는 않는데
IMF 시절 회사 짤리고 낚시로 일부 시간을 채울 때 지하철 타고, 버스 걸어서 금촌(파주) 쪽
수로에 갔을때가 기억에 남네요. 이동시간과 발품을 팔다 보니 저녁 무렵 수로에 도착해서
여기 저리 자리를 찾다 보니 애매한 자리가 있어서 낚시 하고 계신분께 옆쪽에 펴도 되겠냐고
물어보니 흔쾌히 펴라고 하시더군요. 2.0, 2.5, 3.0 세대 폈습니다.(제가 가진 낚시대 전부였습니다.) ^^
조금 있으니 옆에 분이 릴을 한 대 걷어 주시더라구요. 전혀 관계 없었는데 릴이 근처에 있으면
고기가 안 들어 온다고,
시간이 흐르고 어둑어둑 해 졌는데 빵하고 우유를 들고 와서 주시더라구요. 그 때나 지금이나
낚시하러 가면 제 먹을 것은 잘 안 챙겨 가는데 그때는 먹을 것은 챙겨 가지 않았을 때 입니다.
옆의 분 하시는 말씀이 가만히 보니 아무것도 안 먹고 낚시만 하는 것 같아서 먹으라고 들고 왔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낚시 할 때는 잘 안 먹어서 그냥 왔다고 말씀 드리니, 고기밥 주는 것도
좋은데 사람 배속도 챙겨야 한다면서 놓고 가시더라구요.
일면식도 없었던 그 분 이 글을 보면서 갑자기 떠 오르네요. 정말 정말 감사했었습니다.
아~ 그리고 그 와중에 붕어를 걸었는데 9치 정도 되는 놈이 걸려 꼴랑 펴 놓은 3대 중에 한대를
감고 힘을 쓰더라구요. 바늘 털이 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뜰채를 들고 와서 건져 주시고 대 엉킨 것
풀어 주시고 가셨던 것도 기억도 나네요. 정말 정말 감사하고 좋았던 기억입니다.
폭염 + 찜통 더위 = 압력솥 더위(열돔)이라고 하네요(참 말도 잘 만듭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늦가을 옆자리에서 벌벌떨길래..제여유분 월있는 파라솔 쓰라고 그냥 준적있지요.. 구입한지 며칠 안되는건데..
엄청 좋아하던걸요..찌를 세번이나 빌려달라고하길래 쩨3개를 쓰라고 아주 준적도 있지요
제가 직접 만들어서 쓰고있는 전자케미는 수시로 옆 사람들에게 서너개씩 줍니다..
훗날보면 여전히 그케미 잘쓰고 있더라고요..
돕고 살야야지유..
그분!
나아님 입돌아 갔시유
옥수수나 ,옥수수 글루텐만
사용 하는데 ,
어떤분이 딸기 글루텐으로만
음청 잡고 계셔서 ..
딸기 글루텐 덕용말고
조그만 봉투에 들어있는거 1봉
5천원에 산적 있어요 ..^^
모기향부터 물/ 음료수/커피
콘옥수수/글루텐/
케미 등등 많이 드렸네요~^^
바쁘게 움직이다 빠트려서
빌림을 빙자해서 얻어 먹었습니다.
천상의 맛!
얻어쓴건 흔하게는 지렁이등 미끼류는 자주 얻어 꿰어봤구요.
화학케미, 케미전지 등 소품류 여러가지 얻어써봤네요
나눔은 제가 얻어쓴거 대부분 나눠봤슴다 ㅎㅎ
철수 하시는분이 지렁이에 몇수 했다고 하길래 글루텐하고 옥수수도 먹냐고 물어봤더니 지렁이 한통 주시더군요.
을매나 고맙던지요....
그 지렁이로 거기서 34까지 십여수 했네요.
준거는 제법 있는거 같은데....
아~~ 규민빠님한테 한병에 이십만원 넘는 자연산 뽕상황주 먹여 줬습니다...ㅋㅋㅋ
봅니다
문제는 월척에서 너무 과분한 나눔을 많이 받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페라리나 람보르기니를 몇 대 팔아야 하나 고민입니다.^^;
코란도 파십시요
코란도 붙이시고 다닌다는 풍문 들었습니다
빌린적도 없네요.
나누어 먹기는 많이 했는데
수정합니다
같이 다니면... 거의 모든것을... 빌릴 수 있습니다.
단점은 빌리면 갚지말고 그냥 가져가라고 해서...대략 난감입니다.
그분이..
리박사 님은 아니지유?
전번 넘기세욧!!
힘내시구요
케미 두봉 드리니 엄청 고마워 하시던게 생각납니다.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꼭 좀 전해주세요~
ㅎㅎ 힘내고 있습니다.~
며칠전 모기향이 떨어져서 빌렸썼습니다.
식사 대접 받은 적은 많구요.~~^^
이자리를 빌어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얻어 먹은 만큼 다른분 드린적도 많구요.
선배님들께 배운대로 합니다.
리박사님은 롤스 컬리넌을
코란도로 개명하여 다니시며
짐칸에 없는거 빼고 다있는
만물상~~ 아니 만수르시네요!
친해지고 싶습니다~~ 와우~~!!
조사님들 술과 담배인심은 좋은것 같습니다.
뜯긴적은 많습니다..,
특히..
그~~~
아..아입니더
칼들고 올라..ㅎㅎ
만원주고 구매했는 적이 있습니다
오늘은 꼭! 기필코 잡는다고
큰소리 치고 출조했는데~
ㅋ역시나... 꽝!!!
그래서 옆에계신 어르신께 양해구하고
월척급 고기빌려서 사직찍은적 있슴돠~ㅎㅎ
염치불구하고 5개피 빌린적이 밌습니다.
얼굴이 화끈화끈..
부끄럽습니다..
낚시를 하다 보면 낚시를 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에게
여분의 낚싯대 3대 받침대 및 3단 받침틀 빌려드린 적이 3번 정도 있습니다.
낚시를 마치고 난 후 낚싯대 걷어주고 가시는 분은 못 받네요.
낚시하실 만큼 하시고 고맙다는 인사도 없이 가버리고 나면
걷어 때 약간 열받는 일이지만 두고 떠나신 걸 어쩌겠습니까?
3분 다 일면식도 없는 분들이지만 대단하시더군요.
지금은 연식이 있다 보니 귀찮아서 신경 쓰지 않습니다.
그리고 진짜 고마운 조사님은 울산 분으로 진량 부제지(며느리 못, 배스없을때) 제실 앞 도로변에 부부가 밤낚시를 갔는데
모기향을 두고 와서 헌혈하다 보니 지나가시면서 모기향 1통 주고 가셨는데 꼭 은혜 갚겠다고 그분과 약속했는데
만날 수 없었고 27~8년이 지난 지금 그 조사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40대에서 세월이 흘러 70을 향해 가고 있지만 그분에게 늘 고마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복 많이 받으십시오.
낚시를 하시는 거의 모든 분들이 동일한 마음이시라 생각합니다.
저는 대부분 독조나 다른 조사분들이 없는 곳을 다녀서 딱히 기억에 남지는 않는데
IMF 시절 회사 짤리고 낚시로 일부 시간을 채울 때 지하철 타고, 버스 걸어서 금촌(파주) 쪽
수로에 갔을때가 기억에 남네요. 이동시간과 발품을 팔다 보니 저녁 무렵 수로에 도착해서
여기 저리 자리를 찾다 보니 애매한 자리가 있어서 낚시 하고 계신분께 옆쪽에 펴도 되겠냐고
물어보니 흔쾌히 펴라고 하시더군요. 2.0, 2.5, 3.0 세대 폈습니다.(제가 가진 낚시대 전부였습니다.) ^^
조금 있으니 옆에 분이 릴을 한 대 걷어 주시더라구요. 전혀 관계 없었는데 릴이 근처에 있으면
고기가 안 들어 온다고,
시간이 흐르고 어둑어둑 해 졌는데 빵하고 우유를 들고 와서 주시더라구요. 그 때나 지금이나
낚시하러 가면 제 먹을 것은 잘 안 챙겨 가는데 그때는 먹을 것은 챙겨 가지 않았을 때 입니다.
옆의 분 하시는 말씀이 가만히 보니 아무것도 안 먹고 낚시만 하는 것 같아서 먹으라고 들고 왔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낚시 할 때는 잘 안 먹어서 그냥 왔다고 말씀 드리니, 고기밥 주는 것도
좋은데 사람 배속도 챙겨야 한다면서 놓고 가시더라구요.
일면식도 없었던 그 분 이 글을 보면서 갑자기 떠 오르네요. 정말 정말 감사했었습니다.
아~ 그리고 그 와중에 붕어를 걸었는데 9치 정도 되는 놈이 걸려 꼴랑 펴 놓은 3대 중에 한대를
감고 힘을 쓰더라구요. 바늘 털이 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뜰채를 들고 와서 건져 주시고 대 엉킨 것
풀어 주시고 가셨던 것도 기억도 나네요. 정말 정말 감사하고 좋았던 기억입니다.
폭염 + 찜통 더위 = 압력솥 더위(열돔)이라고 하네요(참 말도 잘 만듭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노지 도착후 텐트설치하고 낚시하는데
뒤늦게 오토바이 타고오신 노조사님이
낚시대 3대피고 낚시하시는데
일찍 가신다하시더니
입질이 이어지자 밤낚시 하신다면
얇은옷에 이슬을 맞으시면 낚시하시기에
파라솔 빌려드리고 안쓰는 형제난로 가스 채워드리고 커피와빵 나눠드린적 있습니다
새벽같이 오토바이 타고 나갔다 오시더니 해장국 포장해오셔서 아침 나눠먹은 기억 있습니다
엄청 좋아하던걸요..찌를 세번이나 빌려달라고하길래 쩨3개를 쓰라고 아주 준적도 있지요
제가 직접 만들어서 쓰고있는 전자케미는 수시로 옆 사람들에게 서너개씩 줍니다..
훗날보면 여전히 그케미 잘쓰고 있더라고요..
고마움의 표시는 아직 못했습니다. ....
담에 혹시 물가에서 나눔의 기회가 생겼으면 합니다. ....
동출한 형님이 본인차 빌려 주시더라고요 속도가 나는 차니깐 금방 갔다 올거라고
서울에서 홍성 왕복이었습니다
다른것은 다 챙겨오셨는데 케미가 없다고 하여
케미를 나눔 한적이 여러번있네요...
저는 발판에 우경6단쓰고
그분에게 섶다리6단 드려서 6대씩 사이좋게 낚시했습니다
조과도 사이좋게 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