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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따 징하다!!

비염수술 10일차입니다.

이래저래 신경쓰이는 상태지만

코안막히니 살만합니다.

어제는 5일장이 열리는날 

간만에 가족들이랑 시장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어따 징하다!!

뭔 냄시가 이렇게 난다녀?

달구새끼 튀기는 냄새,

옆에 지나가는 아줌씨 향수냄새

뻥튀기 기계에서 나는 고순냄새

눈까리 허연 동태 비린내 등등

잊고 지냈던 수많은 냄새들이 코를 자극하는데

이제 살거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이제 물가에서 붕순이 비린내만 맡아보면되는데

실실 낚시대나 준비해보까요!!

 


다른건 몰라도 붕순이 비린내는 안되는데 ㅎㅎ
한번 맡으면 못헤어나요.
응가냄새 보여드..
아아니 왜 화를 내세효?ㅡ.,ㅡ
사모님 장건강에 전력을 다해야 합니다..ㅜㅜ
저는 마눌님의 횡포로 밤마다 힘들어요..
고기만 먹었다 하면..조기..대꼬님 사항으로..이불속에서 ..절여집니다..
..?? ..푸악,..? ?!..뭔 냄시여?크헉..!
...이불 들썩이지마..!
...으응..빨리 없애야지...
...움직이지 말라니깐...
...이젠 날 사랑하지 않는구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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