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군위의 소류지로 출조하였습니다. 전에 간 적이 있는터라 안심하고
친구들이랑 3명이서 출조하였습니다.
낚시대를 미리펴고 저녁을 먹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워낙 깊은 산속인지라
조금 무서웠지만 그래도 낚시가 좋아 여기까지 파고 들었습니다.
밤 11시쯤 되었나... 칠흙같이 어두운 밤에 제 뒤에서 부스럭 소리가 나지 않겠습니까?
바로 옆에 친구는 신경도 안쓰는 듯 낚시에만 열중하는 모습이더군요.
저는 조심스래 고개를 뒤로 돌려 주위를 살펴보았습니다. 그 순간~~!!
저는 아무말도 할 수 없고 숨소리도 낼 수 없었습니다. 네발달린 늑대 같은 짐승이
저희 바로 뒤에 난 길에서 저희를 노려보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숨소리라도 내면 달려들까봐 저는 꼼짝도 못하고 5분간 고개도 못돌리고
눈만 마주치고 있었습니다. 그 짐승도 저랑 눈만 마주치고 가만히 있더군요.
여차하면 달려들 기세라 온 다리에 힘을 주고 오기만 해봐라..물속으로 뛰어들어야지
라는 생각까지 하였습니다. 5분정도 지나자 전 오금이 저리고 지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살며시 친구를 불렀습니다. "임마..저기 산짐승있다. 흑흑~"
친구는 그 짐승을 못본터라..먼데하면서 후라쉬를 키고 뒤에 있는 짐승을 비추었습니다.
그것은 "늑대를 닮은 개였던 것입니다. 덩치도 크고 비도 맞아서 정말 공포스런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마 근처 마을에서 도망친 것처럼 보이더군요.
친구는 놀라서..우허헉~~ 하면서 뒤로 물러났고 우리는 황급히 주위에 있는 받침대를
주위들고는 방어태세를 갖추었습니다. 그러자..그 짐승은 고개를 돌리더니 다시 산으로
올라가더군요. 얼마나 무섭던지...그 뒤로 낚시에 집중을 하지 못하고 행여나 그 짐승이
뒤에서 물까봐 계속 뒤에만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라..
파라솔을 꺼내 길을 막기로 했습니다. 파라솔을 펴면 상당히 크기에 길을 막고 짐승이
내려오면 파라솔에서 소리가 나도록 장치를 설치해놓고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그제야
마음이 조금 놓이더군요. 그러던 중 한참 뒤에 발 및에서 부스럭 소리가 나는 것이 아니겠습니다.
후라쉬를 비추어보고 나서 전 또 기겁을 했습니다. 산에서 사는 듯한 쥐가 한마리 돌아다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크던..작던간에 무슨 짐승이 주위에서 돌아디니니 정말 신경쓰이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만난 어마어마한 크기의 두꺼비 2마리.....휴~~~~
또 근처에서 낚시하던 친구놈을 기겁하게 만든 고라니의 등장...천천히 나타나면 안무섭겠지만..갑자기
부스럭 거리며 달려오니..그 공포감은 장난이 아니더군요..
드디어 아침이 되어 날이 밝아오고 전 뱃속에서 신호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휴지를 들고 근처 산으로 올라가서 적당한 자리를 찾던중...적당한 자리를 발견하고
시원하게 볼일을 보는데....바로 앞에 나타난 어제밤의 그 짐승...."개"
저는 볼일보는 중이라 움직일 수도 없고...그 개는 한걸을씩 저에게 다가오는데
이마에서는 엄청난 땀이....황급히 밑을 정리하고 일어서는 순간..그 개는
바로 코 앞까지 다가오더군요...옆으로 비껴나 "우어억~~"하며 산 밑을 뛰어내려왔습니다.
다행히 뒤쫒아 오지는 않더군요...
그리고 철수하다가 만난 뱀 한마리..........ㅠㅠ
하루저녁에 수많은 짐승과 대면하다보니 이건 낚시하러
왔는지 야생경험하러 왔는지...분간이....ㅜ,.ㅜ
여러 조사님들은 어떤 짐승을 만나보았나요? 그때그때 대처는 어떻게 하십니까?
멧돼지는 진짜 무섭다고 하던데.... 어제 그 일을 격고 나니 다시는 산속 소류지로
출조하고 싶은 생각이 딱 사라지더군요..
어떤 산짐승을 만나보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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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산속 소류지 들어가면....산에서...얼마 이상한 소리가 나던지...ㅋㅋ..
사람 간 떨어 집니다...ㅎㅎ 산속 소류지는 무서워~~~~~!!!
후레시로 눈만 비췄습니다 ㅎㅎㅎ계속 비춰보니 멧돼지 몸에서 초능력이 ㅋㅋㅋ
비가 엄청 와서 멧돼지 몸에서 물안개가 ㅋㅋㅋ 두놈다 약 3분간 저랑 눈싸움했습니다.
순간 얼음! 한쪽손엔 후레쉬 ㅋ 달려들면 잽싸게 튀기위해 어깨 가방끈 손가락에 걸어놓고 다리는 후덜덜ㅋㅋㅋ
결국 저의 포스에 멧돼지가 쪼라서 도망간 얘기 였습니다. 낄낄낄 다시는 보고 싶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
멧돼지..만만찮씀다..;;
뱀..완전 비호감임다 ㅠㅠ
쥐..다른것에 놀라면 쥐도 무섭씸다 ..;;
그래서 저는 항상..낚수가면 뒤쪽에 캐미1-2봉지 까서 던져놓습니다..
효과는 어떨지 모루겠지만..케미가 빛을 내기때문에 심리적으로는 큰 안심이 됩니다..ㅋㅋ
조심해야 됩니다... 그런 야생짐승들이 작정하고 사람을 덮치면 무슨 수로 이기겠습니까...
잘 덤비지는 않지만 짐승들이 어떤 위협의 느낌을 감지하고 공격해온다면 그냥 당하는 수 밖에...
그러니 선배조사님들께서 안출하라 안출하라 하시는거겠죠 ㅎㅎㅎ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선 항상 여러명이 출조를 해야합니다
협립우산을 하나가지고 다닙니다 지팡이로도 사용할수가있고 비오때 이동할때 좋습니다
이우산은 후레임이 튼튼합니다 펴면은 앞쪽이 뽀쪽하여 흉기가 됩니다
월척캠페인: 오분만 청소합시다
어 낚시 안가길 잘했다.
야생동물들은 주로 후각에 예민하고.특히 멧돼지는 원거리에서도 냄새에 민감한 반응을 합니다.
나프탈렌은 냄새가 강해서.뱀.들쥐.멧돼지등등 야생동물들의 접근을 막아줍니다...특히 멧돼지에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무더위 밤낚시에 안전을 위해서 가능한 동행출조 하세요.^^
더위가 가셨읍니다 백문이불여일견님 ㄳㄳ
조용하게 들리더군요,, 그래서 뒤를 돌아보면 아무도 없고,, 다시 정리하는데 또 목소리가 들려 뒤를 돌아보니 없구,,,,,
머리카락이 쭈삣 서더군요....그래서 대충정리 하고 차에 타니.. 라디오가 켜져 있더군요,,,,라디오 소리를 작게 틀어 놔서
몰랐었습니다.,,, ㅋㅋㅋㅋ,,,
계곡지는 혼자서 밤낚시 하러 죽어도 안갑니다... 구신 나올까봐.....
깊은 산속 소류지를 좋아합니다.
혼자만의 시간 보내기에 안성마춤이지요.....
혹시나 먼저간 그놈이 귀신이라도 되어서
한번만이라도 나를 찾아왔으면~~~~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그런 생각일수록 반겨주는건 밝은 별빛과,,달빛 뿐이더군요^^.
깊은산속 혼자있을때 소리에대해 가끔은 신경쓰이지만 가끔 12시넘으면 한시간에 한번정도 골프채못쓰는것(앞에부러진건)으로
주변나무를 탁탁쳐줍니다 그러면 대게는 다도망갑니다 야생은 비오지않는날은 늦게 비오는날은 조금빨리 나오는데 가끔은 짱돌을 몇개준비하여 주변산속에 멀리 던지면 짐승들은 소리에 민감하여 도망가거나 오지않습니다
너구리 오소리 고라니등은 멧돼지등소리나면 다도망갑니다(전에사냥을 오랫동안한경험이고요,갑작스럽게 만나지않는경우 짐승들은 공격하지않습니다,)낚시터주변에 들짐승들이 모인느건 낚시하는분들이 끝나고 음식물쓰레등을 안보이는데다 가끔버리니 간혹 냄새로인해 주변에 나타납니다 제가확인한것도여러번인데 특히,인찌기사용하는분들 바늘 처리를 잘해야합니다 제가뱀을제일무서워하는데 낮에나 밤에 숲길을 갈때는 긴나무나 위에적은 골프채로 탁탁쳐주면서 천천히가면 뱀은 미리 다도망갑니다
조용히낚시하는데 어떤 짐승도 와서 물지않습니다 당황하시지말고 소리만 크게내어도(라디오등) 피할수있습니다
즐~
이런글 읽고 나면 정말 혼자 낚시가기 싫어 집니다.
모든 횐님들 월도 좋지만 안전제일 입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꾸벅-----------
그런데, 한 밤 중에 한 5m 옆에 뭔가 엄청나게 큰 물건이 물에 떨어져서 "풍~~더~~엉" 하는 소리가 났습니다.
의자에 앉아 졸고 있다가, 얼마나 놀랐는지 뒤로 넘어질 뻔 했습니다.
등에 식은 땀이 쫘악~ 나고...
그래도 용기를 내어서, 모자에 부착해 놓은 란턴의 불을 켜서 그 쪽을 쳐다 보았습니다.
물 속에 파랗게 빛나는 야광 눈동자 두개가 저를 노려보고 있습니다..
허걱~ 이번에는 진짜 의자 뒤로 넘어졌습니다... ㅎㅎㅎ
물속에서 뭔가 허우적거리면서 물 밖으로 나오는 이 녀석에게서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다행히, 그 녀석은 물 가에 물 먹으로 나왔던 "고라니"였습니다...
제가 추측하기로는, 평상시에는 제가 앉아 있는 자리에서 물을 먹곤 했을 것인데,
이 날은 사람이 있어서, 그 근처의 익숙하지 않는 장소에서 힘들게 물을 먹으려 했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마침 계곡지 물가의 흙이 빗물 때문에 약해져 있는데, 거기에 발을 딛고 물을 먹다가
흙이 무너지는 바람에, 그냥 물속으로 다이빙을 했던 모양입니다.
허~~ 참... 자기도 얼마나 놀랐을까요.
낚시도 낚시지만, 저수지에 다이빙한 고라니가 불쌍해 보이기도 하고, 참 미안합디다.
계곡지는 본래 산짐승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가끔씩 가는 장소이지만, 산짐승에게는 일상 생활의 터전이지요...
남의 영역에 들어와서 하룻밤 머물고 갈 때에는, 산짐승들에 대한 예의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들의 삶의 터전을 쓰레기로 오염 시키는 행동 만큼은 하지 말아야 겠지요..
모두들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저의 최근 황당한 경험은 7월 첫째주에 대내*지에서 낚시 할때 였는데,
무너미 부근에서 낚시를 하고 있었고, 무너미 위에도 한분이 하고 계셨는데,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대내*지 무너미는 좀 긴편입니다. 길이로만 따지면 약 30여m 되지 않을까 싶은데...
전 무너미 왼쪽편에서 조우회 형님과 같이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꽤애액 하는 소리와 함께 쿵하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우린 새가 지나가면서 그런 소릴 냈는줄 알았는데, 뒤에 무너미에서 낚시 하신분 말씀듣고 웃겨서... ㅋㅋ
무너미 뒷편으로 약 5m정도의 시멘 직벽이 있는데 새끼 고라니가 막 달려서 거기서 그대로 떨어 졌다더군요.
다행히 얼마 후에 다시 유유히 사라졌다고 하는데 아직도 그 새끼고라니 신음소리가 들리는 것 같군요.
그리고 저번주 금요일에는 같은 못 길가 최상류 쪽에서 1박을 하였는데, 7대를 펴고 캐미를 꺾어서 캐스팅 다하고
찌를 주시하는데 갑자기 찌가 옆으로 쭈욱 밀리면서 물속에서 짐승머리가 올라오는데, 솔직히 놀랬습니다.
ㅎㅎㅎ
시간이 7시 30분 정도라 주변이 아직 환하여 뚜렷이 보이는데 수달 한마리가 쑤욱 올라 와서는
저를 한참 주시하듯 쳐다 보더군요. 그러더만 유유히 잠수하여 다심금 사라지는데, 저수지에서 수달을 본건
처음인것 같습니다...
전 산짐승이 아니라 밤낚시중 낚시로 황새(두루미?)를 낚은 적이 있습니다.
올해 5월말경인가 임하댐 보조댐에서 40대에 새우를 달고 투척을 했는데요.
아니 근데 도대체 물에 착수음이 들리지 않더라고요.
주변에 걸릴 곳도 없는데 어찌된 일인가 허공을 쳐다보니 캐미 꽂힌 찌가 하늘에서 춤을 추고 있데요.
당기니 이게 내려올 생각은 않고 꼭 연 날리는 기분이랄까?ㅎㅎ
큰 새 한마리가 하늘을 날으는 새우를 덥석 물었던 모양입니다.
40대에 큰 새를 걸었으니 그 손맛이란.... 4짜 이상 되지 않았나 싶네요.
강제로 착륙시켜 훈방 조치를 하였습니다만 그넘에게 조금 미안하데요.
아마 그넘도 속으로 이랬을 겁니다.
"요즘 새우는 하늘을 날아다니기도 하남???"
하여간에 백문이 불여일견입니다. ㅎㅎㅎ
님 좋은 경험 하셨습니더~
담부턴 숨겨 놓은 4짜 둠벙 혼자 가지 마시고 같이 가시더~
전 동물중에 모기가 젤로 무섭 더군요 ^^!ㅎㅎ
짐승이 내려올만한 곳이나 진흙에서 목욕한자리에 향불을 피웁니다.
향냄새가 찐해서 산골짜기로 퍼져서 ..........................
마음도 안정되고 얼씬안합니다.
뭉치로 향불을 피우세요.
때는 바야흐로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새벽1시에서2시경...
안동댐 가보신분거기 주진교가있죠 그기로 들어가면 월곡인데 거서 임하댐 상계 부포로 갈라지는 삼거리 거서 부포로 갔죠.
지금은 도로포장 잘됐지만 예전엔 전혀 포장안된 시골길도 아닌 산길 운전잘못하면 바로 댐으로 떨어지고 피할곳도 없는 산길 그런길로 부포를 들어가죠..
도산서원에서 보면 건너편 마을이 섬마인데 그리로 가는 바로직전이 부포죠.
그길을 혼자서 차로 가던중 산길 한가운데 뭔가 무덤처럼 생긴게 있는겁니다.
자주 뎅기던 길이라서 이런게 있을게 없는데 라고 생각하고 상향등을 켜봐도 비가와서인지 판단이 되지않고 가긴가야되는데 길을 막아서 할수없이 내려서 가가이 가봤죠.
차로 끝까지 가보지 왜내려 하겠지만 그땐 그냥 1미터쯤 두고 자세히 살펴볼라고 갔는데 자세히 보니 이블이더군요.
여기 누가 이블을 갖다 놓고 치우지 안았지 이상하다 라는 생각에 길을 막아서 치울려고 더 가가이 비를 맞으며 갔죠..
헉~ 순간 이불이 확재쳐지면서 갑자기 미칭여자(일명 동네마다 있는 머리에 꽃곶고 히죽거리며 혼자 중얼 거리는여자알죠) 동네 그런여자가 베개를 안고 잘자라 애기야 라고 중얼거리며 갑자기 일어나는데 이건 머리털뿐아니라
죽었던 고추까지도 벌덕 일어나더군요.
그래도 해병대 못지 않은 특수부대출신이라 평소에 정의와 불의에 몸을 안사리는 성격에 ㅇ뭐야~라고 소리치며
야~ 미칭 ##야 저리가 뭐야...
그러나 들은척도 안하고 히죽거리며 애기잔다 애기잔다 ...와~ 이제는 온몸에 두드러기 만한 소름이 나더군요..
결국 그런분류 사람은 소리치고 야단치고 하면 피하니까 다행이 물러나길래 어흠 했지만 속으론 엄마야~
라고 차에올라 달렸죠..
그후에 동네가서 알아보니 사연이 있더군요.
동네 젊은 미칭여자가 있는데 어느 몰지각한 눔이 그여자를 건들고 임신한 여자의 애기가지 빼앗아 갔다더군요.
그래서 이져가 베개를 애기처럼 알고 우리애기 우리애기 하며 이동네 저동네 인근 동네를 그렇게 뎅긴다네여..
그후론 그쪽으론 안갑니다.
사실 거기가 상류라서 산란철에 쇠랑(4지창) 만들어서 수초에 야간에 뎅기면 잉어 붕엉 평생에 한번 볼까한 눔들 엄청 잡아요 그래서 갔는데 ..
여름날 이정도 애기면 시원할까여...
짐승이라면 잡아 먹기라도 하지..
입질이 들어와서 챔질을 했는데 고놈의 블루길...
바늘에서 빼낼려는데 바로 옆 낚시대에서 쭈~~욱 찌가 올라오길래
블루길 달린 낚시대 옆으로 던지고 입질 온 낚시대 챔질...
이놈도 블루길...
땅바닥으로 방생하고 미끼달고 다시 투척하려는데..
옆에 둔 낚시대가 갑자기 뒷쪽 비닐하우스쪽으로 훽 끌려가더군요..
본능적으로 챔질... 그 뒤로는 고양이의 괴성과 몸부림..
아직도 끔직합니다.. 이놈이 덥석 물어서 바늘까지 삼켰는지...
하여튼 그날 귀속에는 계속해서 고양이 괴성이... ^^
횐님들 항상 안출하세요.
오분만 청소합시다.
산속에서 만날때 제일 무서운건 귀신보다 사람 입니다....
야생동물은 왠만하면 사람들을 피해 다닙니다..먼저 공격하지 않으면....그래서 산중 조용히 낚시 할때 지나가는 사람들이 제일 무섭습니다..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