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어마한 경험담입니다.

24일 일요일 제 생일이였답니다~ 꺄악~ ㅊㅋㅊㅋㅊㅋ 암튼. 23일 밤.오빠에게 이뻐보이기위해 힐까지 신고 화장도 곱게하고 맛난 저녁먹었답니다. 딱히 할게읍어서 우리의 계획은 짬낚시~ ㅋㅋ 힐신고 낚시라...발고락 시려 혼났지만 나름 재미있었답니다. 이제 24일 일요일!! 두둥~ 석가탄신일로 빨간날! 아싸!! 연육좌대에 자리를 폈죠. 은근 재미있게 밤새 낚시를 하며 술도 한잔하며 멤버가 저 / 남자친구/ 남자친구 친동생/ 제 친동생. 담날 다들 늦게 오후 출근이라 부담이 없었습니다. 신이나게 놀았죠. 아침에 되서 제육볶음 김치찌게에 소주 5-6병 정도를 드링킹 해준후 그디어 배를 타고 들어갔습니다. 수상좌대!!! 다들 일단 한잠하고 인나서 폭풍 낚시질!!! 우와 살다살다 이렇게 많이 그리고 크게 잡아본건 처음인거 같아요...어찌나 재미있던지. 일단 쪼랩을 막 벗어났기에 스스로 자리셋팅을 하고 글루텐을 개며 처음으로 떡밥이란 존재를 손수 만지고 개며 냄새가 그리 나쁘지않다고 느끼며 스스로 나도 이제 진정한 낚시인에 입분을 하는순간인가 했답니다. 집어란 것을 열심히 하며..이제야 좀 한자리에 똑같이 던지는게 되었답니다. 오빠 친동생이 제가 앉은 자리가 포인트라며 칭찬과 질투를!!! 으하하하하하하하 ^^V 1박2일동안 연마하며 얻은건 체어맨 래드 23칸대에 어마어마한 위력 및 손맛과. 한바늘에 두마리가 걸려오는 재미있는 상황. 월척에서 다른사람들이 잡는걸 구경만 했던 어마어마했던 물고기의 사냥. 그리거 이제 저...앉아서 던질줄 압니다! 우하하하하하하하하 쪼랩 졸업후 초보랩 졸업 ㅊㅋㅊㅋㅊㅋ 이제야 입문랩이 되었내요. 아 그리고 이 어마어마한 경험후 얻은 후폭풍... 또 낚시가 가고 싶은 이 미쳐버릴거 같은 심정. 온몸에 근육통과 몸살. 건조증이 있는데...손 종아리가 다 터버렸내요..쓰라려요 ㅠㅠ 오른손 두번째 손가락 아랫 마디쪽에 굳은살이 생길라 하내요. 아..이번주 주중에 쪼랩친구하나 데리고 멋있는 모습 보여주러 한번더 가야겠어요! ㅎㅎㅎ 추억이 되어버린 멋진 사진들...올려요! 안멋져도 멋지게 봐주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