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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이 돌아가시고 밤마다 무섭습니다.

어머님이 시한부 판정을 받고 돌아가시기 전 이틀전부터 무섭더니 돌아가신지 5일째인데

 

계속 무섭고 잠도 잘 못자고 있습니다.

 

전 어머님과 같이 같은 집에서 살았고 어머님 방에 들어가는 것도 두렵습니다.

 

왜이러는거죠? ㅠㅠ 이거 얼마나 갈까요?


이런 경우엔,
마음먹기 ㆍ극복 운운은 아무 소용이 없겠지요.


시간이 약이긴 합니다만,
가능하시다면,
주거지를 옮기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삼가 고인의명복을빕니다.

두렵고...무섭고...그간 어머님을 많이 좋아해서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결이 되더군요!!
지금은 그럴지몰라도 시간이
지나면 보고싶을겁니다
좋은 곳/자유로운곳으로 임하셨다고 믿으새요
어머니께서 아드님께 해를 가할까요?
청주꽝맨님이 어머님과 헤어짐을 준비못해서 마음이 불편해서
그런것 아닐까요?
슬픈일이 있으셨군요.
삼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천도제 라도 지내고...
마음이 조금 나아질 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역시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무서운 꿈을 경험한적있읍니다.
주위분들 말씀이 정때려 하시는 거다 그러시더라구요.
어머님과의 정이깊어 그런가봅니다.
차분히 마음을 추수려보세요.
같은 생각을 많이 하지마시구요.
그런경우 흔합니다
비정상이 아닙니다
다른 분들 말씀처럼 시간이 약입니다
기운 내십시요
천도제도 지내보시고 이사하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20년전 저는 괜찮은데 와이프가 무섭다 해서 매도하고

다른집 얻었습니다.

집을 옮기는 것도 한 방법이 됩니다(생각이 자꾸나면 힘드니까요)
집을 옮기셔서
분위기를 바꿔보세요

집안 곳곳에 어머님의 애환이 서린곳입니다.
어디를 보나 어머님의 생각이 나겠지요.

거주지를 옮겨 어머님으로 부터 잠시 벗어나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주거지를 옮기는건 왠지 나중에 보고싶을때 더 슬퍼질거 같습니다...
아....저도 4년 전에 아버지를 하늘나라로 보내드리고, 지금도 그리워서 눈물이 납니다. 아마도 좀 오래 가실 듯 보입니다.
겸허히 받아들이는데 시간이 필요할겁니다.전 아버지 돌아가신지 4년째 되가는데 지금도 아버지 누워계시던 자리 보고있으면 가슴이 미어지고 눈물이 맺힙니다.어려우시더라도 집안을 환하게 하고 지내면 그나마 괜찬아질거에요.
중1때 할아버님 돌아가시고 한 달 내내 저만 귀신꿈에 시달리며 보냈죠.
한 달 정도 지나니 상여가 불에 타는 꿈에 겹쳐 할아버님 생전 모습이 생생하게 보이고는 탈이 없어졌습니다.

문제는 10여년 뒤 할아버님 이장을 하려고 파묘했다가 그 이유를 알게 됐죠.
제가 그 어린 나이에 할아버지 묫자리에 물이 날 거라고 반대를 했었거든요.
실제로 물이... 아버지 쓰러지시고 무당이 오고...

할머니랑 단둘이 돌아가신 할아버지 집에서 자는 날엔 무서워 잠을 못 잤습니다.
둬 달 지나니 알아서 공포심이 없어지더군요.

어머니 방에 생전에 어머니께서 즐겨 드시던 음식을 상에 놓아드리세요.
그리고, 잠을 자야 어머니께서 꿈에 나타나 로또번호를 알려주시죠.^^;


제 친구도 비슷한 상황을 겪다가 꿈에 어머니께서 나타나 웃는 모습 보고는 맘이 다시 편해졌다고 하더군요.
옛어른들. 말씀으로는. 정을띠는과정이라합니다
제 경험으로는 이사를 했었습니다.
도저히 못있겠더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머님의 빈자리가 지금은 무섭고 두려웁겠지만 조금 지나면 그립고 보고픈 마음으로 바뀌실 겁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시간이 지나면 좀 나아지실겁니다...힘 내세요
고인의명복을빕니다
꽝맨님! 어서 빨리 극복하시고 힘내세요~
31년전에 아버님 돌아가시고 1달정도를
숨어서 혼자 울엇던 기억이나네요
남들 들에 나가실때 오트바이를 타고
다니는게 부럽다고 하신 말씀이
제가슴에 대못을3개정도 때려박은
아픔으로 남아버렸거든요
그시절 1년에 1백만원을 모을수가 없더라고요
지금도 1개의 대못을 빼지못하고
살아간답니다
죽는순간까지 한이될듯하네요
격한 슬픔이나 무서움증은
효를다하지못한
죄책감 때문일겁니다
산소에가서 소주1잔 치시고
한나절 앉아있다 오시면
많이 좋아지실겁니다
힘내세요
저도 같이 살던 할머니께서 돌아가셨을때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할머니께서 쓰시던방에 가기가 꺼려지고
조금 무섭고 그랬었습니다
근대 지금은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에 혼자 방에 가보고 누워서 할머니에
대한 옛생각을 하곤 합니다
처음 몇칠은 무서울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무서움보다 보고싶은 마음에 자주 찾게 될것입니다
좋게 생각하세요
저도 부모님 과 꽤 만은 시간을 같이보내고 아버지 보내드리고 몃년 있따가 어머니도 보내드렸읍니다
처음에 저도 무서웠고 만이 보고싶어읍니다 시간이지나니까 있처지드라고요
이사도 생각했읍니다 그러나 내가 태어나고 자란곳 이라
지금 까지 살고있읍니다 어머니가 자식놓고 먼저 가시는게 한이되었나 봅니다

무섭고 그럴땐 산소가셨어 안부이야기 나누세요 그게 재일 편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에 명복을빌며ᆢ 빨리극복하시길 바라겠읍니다ㆍ 기운내세요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드시겠지만, 좀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실겁니다
부디 기운내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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