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어제 밤 낚시...

밤 낚시하려고 좀 늦게 자리 찾아갔더니

안성시 한천 줄기는 꽉 찼더라고요.ㅎㅎㅎ

어제 자릴 찾으려 고삼저수지 댐 부터해서 쭉 내려갔는데요.

한천3보 지나 자리는 있는데 축사들이 많아서

잠시 있어보니 냄새때문에 머리가 아프더라고요.

그리고 그 밑에 미양면에 작은 '보' 하나가 있길래 갔는데

'보' 밑에서는 외국인 노동자분들이 뜰채로 고기 퍼담고 있고..

'보' 윗쪽에는 여성분들과 커플분들이 자릴 차지하고 놀고 계셔서

저만의 비밀의 장소를 가서 낚시대 펴고 한 1시간 하는데.

뒤가 바로 산이라서 고라니인지.. 큰 산동물 내려와서

놀라서 철수했습니다. 이리 겁이 많아서야 ㅋㅋ...

근데 웃음지은 이유는... 낚시하시는 젊은 여성분들이 많아졌네요.ㅎ

어디서 산건지도 모르는 핑크색 낚시대와 핑크색 모자...

간지납니다!! 저희 선후배님들 멋진 취미 응원합니다. 여름인데 보신하세요!

 

 

 

- 낚시하고 가실때 뒤돌아봐도 누가 오지 않은 것 처럼 깻끗한 자리 함께만들어요 -

- 항상 가내평안, 안전출조, 어복충만하세요 -

 


아주 명당포인트입니다
겸사겸사
아주 좋네요 ㅋ
요즘은 장비가 좋아서 남녀노소 다 즐기는 취미가 돼었습니다

다만 일부 몰지각한 꾼때문에 낚시하는사람들이 손가락을 받는현실이 안타까울 뿐이죠

여성조사님들은 깨끗한것을 좋아하니 쓰레기는 안 버리겠지요?
나이드신 여조사님외 민물에서 가끔 뵙는데

젊으신 여조사님들은 바다 낚시엔, 많으신데

민물엔 드믈던데요..

많이 바뀌구있군요
이따 해 좀 떨어지면 어제 그분들 낚시하던 곳 가서 확인차 들려봐야겠습니다.
외국인 노동자분들은 쓰레기는 안버리는데 시끄럽게 노시더라고요.ㅎㅎ
아마도 어제 즐겁게 노시던 젊으신 우리 낚시유저분들도 깻끗히 치우고 가셨을꺼라
저는 믿습니다.ㅎㅎ 안치웠으면 뭐.... 많이 버렸겠습니까?ㅎ 제가 가서 주워와야죠.
여성 조사분들이 늘고 있음은 좋은현상이죠, 하지만 아직까지는 다른 장르에 비해
접근하기쉽진않죠, 일종의 거부감.
민물 특유의 비릿네, 쓰레기. 똥꾼들 , 각종편의시설등등
점차 고쳐야할 부분이 많읍니다.
남자는 핑크가 갑이죠.
한핑크합니다.
그런자리를찿아가야하는데.
이놈의 복은 늘쌍 쓰레기 아니면 쉰네나는 아재들만 득실데는데뿐이니.
아.어복도없지.주변복도 그렇치.



2025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