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랑 짬낚시를 갔었습니다
어젯밤...
타이틀은 전자케미 내기.....
가까운 늪이라 무서운 곳이 아닌데.....
갑자기......(왜 꼭 이럴때 그런생각이 나는지)
주위를 둘러 보고 싶어지내요....
뒤도 돌아보게 만들고.....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정면을 보는데.....
기분이 더 이상해 지더니
어제 미느리님 조행기 생각이 퍼떡 떠오릅니다 ㅠㅠ
아 이런생각 하면 안되는데....
안해야지 하면 할수록....
룸밀러에 비친 얼굴....
달리는 차안에 귀신 얼굴이 마구마구 떠오릅니다
안돼에~~안돼에~~ 딴생각딴생각~~~
그러나 점점 더 또렷해 지는 차안의 귀신 얼굴....
아~~낚시고 뭐고 접고 집에 가고 싶어 집니다
왜....왜 귀신 생각은 꼭 그런 밤에
그렇게도 조용할때 생각이 나는걸까요?
뱀 하고 귀신은 정말 싫어요
어제 밤..........쿠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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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만만'을 애독하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동생분한테 서치라이트 비추라고하고 머리끄댕이잡고 한판 붙으세요 ㅎㅎ
저는 귀신보다 산골짜기 골깊은곳 가면 멧돼지가 더겁나는데 같이간사람있으면 후레쉬비춰달라고 하고 멧돼지하고
한판 붙고 싶은데 ㅎㅎ 다행스럽게도 멧돼지님이 안나와주시데요 ㅡㅡ;;
귀신한테 당해서 입원 했다는 기록은 해방 이후 한건도 없습니다^^
할매구신 츠자구신 과부구신 뭐던지 다 좋아합니더~ㅎㅎ
배암은 잡아 두셨다가 술담어시고
구신은 꼬옥 안아주시면 좋아한답니다
아르님 파이팅 하세요